[맛게살][개골목] 가츠벤또...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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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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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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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22/08/28 12:45
2022/08/28 12:45



저렴하지만 높은 품질의 연어 사케동으로 유명했던 개골목 맛집 타이틀을 보유한 가츠벤또입니다.

최근 들어서 연어 사케동이 너무 비싸졌다는 이유로 꽤 평가가 나뉘더군요.

연어 가격은 왜 비싸진 걸까요. 다들 아시다피시 전쟁 때문입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연어 대부분이 노르웨이 산으로 알고 있는데 러-우 전쟁이 어떤 영향을 끼친 걸까요.



올해 3월 기사입니다.

그렇읍니다. 러시아 하늘길이 막혀서 가격이 올랐다고 합니다.

근데 궁금한 점이 있읍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최소한 8월 부터는 연어 대란이 큰 문제는 아니었읍니다. 물론 연어 가격이 반영되는 시차는 존재합니다. 납품을 많이 받는 대형마트에서 먼저 인하할 것이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야 가츠벤또에게도 가격 인하 효과가 생길 겁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의 혼란을 틈타서 가츠벤또 사케동도 모회사의 치킨값처럼 오르기만하고 내려가지는 않을 거 같다는(시험 성적이 이래야 하는데)...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가츠벤또 사케동은 현재 제 기억이 맞으면 15,000원일 겁니다. 단순히 가격이 상승했다는 걸 넘어서 예전에 비해 양이 적어졌다는 비판도 많아졌죠.

그 이유 때문에 가츠벤또도 최근에 단골을 많이 잃었습니다. 점심 때 몇 번 혼밥하면서 봐도 사케동 시키시는 분이 별로 없어요. 

예전에는 진짜 절반이 사케동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가츠벤또 망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사진이 에비 가라아게동, 아래 사진이 에비 가츠동입니다.

가츠벤또가 유명해진 계기는 어디까지나 저가격 고품질의 사케동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케동 원툴까지는 아니었읍니다. 기본적으로 가츠동이나 가라아게동이 맛있어요. 카츠도 적당히 두툼하고, 가라아게도 겉바속촉이고, 새우튀김도 안이 꽉 차있어요. 9,000~10,000원 대의 카츠 덮밥류로 가츠벤또와 경쟁을 할 수 있는 곳은 정문에서 저번에 소개해드린 몬투노 정도뿐인데, 요리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가츠벤또가 압살합니다. 만약에 정문에서 고이짱이 여전히 존재했다면 평가가 더 가혹할 수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현상황에서 카츠로 가츠벤또 정도의 카츠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식당이 주변에 없어요. 

즉, 사케동 하나만 평가가 내려간 거지, 나머지 요리들은 솔직히 맛있읍니다. 가츠벤또는 아마 당분간은 서강대 대표 맛집으로서의 위치가 흔들리지는 않을 거에요. 아마 앞으로도 장사가 잘 될 겁니다. 그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여기 사케동이 진짜 웬만한 전문 연어 요리집보다 가격대비 맛있었거든요.




가츠벤또가 카츠+밥으로는 주변에 경쟁자가 없지만, 덮밥요리로 생각해보면 강력한 경쟁자가 하나 생기기는 했어요.

거기 몇 번 가보고 있는데 조만간 리뷰 올리겠읍니다.








...연어 가격 떨어지면...가격 인하 하겠죠...?








한 줄 평

이해는 되는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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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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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39

익명1
2022/08/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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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러입장에서 고평가된 음식점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
2022/08/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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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기가 서강대 학생들의 밥집이었다면 이제는 외부인으로 주요 소비층을 돌린 거 같아요.

익명11
2022/08/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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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전부터 굳이싶었음

익명26
2022/08/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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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익명2
2022/08/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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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타지점대비 가격 상승이 넘 커서 안가는듯요

글쓴이
2022/08/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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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한번에 너무 올리셨어요...

익명6
2022/08/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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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솔직하게 9천~1만원 받을 퀄리티나 양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닌데 서담에서 고평가 되었다고 봐요

돈까스,밥 등의 상식적인 재료값을 생각할 때
가츠벤또 돈까스 요리들 나오는 양,퀄리티에 7~8 천원이 적절해요

글쓴이
2022/08/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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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올리는 건 이해하는데, 내려가거나 유지되지는 않으니까 저도 불만이긴 해요

익명3
2022/08/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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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쪽에 톨이라는 식당 가츠동이 전 더 맛있어요!

글쓴이
2022/08/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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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톨은 후문일 거에요! 남문은 경숲 있는 곳!
톨도 괜찮죠

익명4
2022/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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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경쟁자가 혹시 덮당인가요~~?

글쓴이
2022/08/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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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
2022/08/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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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종종가는데 진짜 완전 인정이요~ 차슈도 맛있고 목살 대패도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좋고

글쓴이
2022/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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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목살 대패도 먹고 올리려고요 핳

익명5
2022/08/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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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 맛 평범한데 왜들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 1도 안되는 식당... 내가 잘못 생각했나 해서 1년에 한번씩은 가는데 갈 때마다 실망스럽고 전 차라리 편의점 도시락이 더 맛있네요

글쓴이
2022/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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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보다는 나은 거 같은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자주 가는데는 사케동이 컸죠

+) 학교랑 가까운거

익명6
2022/08/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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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요새 편의점 도시락 돈까스 생각보다 엄청 잘 나와서
솔직히 편도가 냉장 한 번 거치는거 고려했을 때,

가츠벤또도 냉장 한 번 거친다고 하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편도가 가츠벤또 돈까스보다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익5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글쓴이
2022/08/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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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렇군요
의외로 제 생각보다 가츠벤또 평가가 더 내려왔군요

익명6
2022/08/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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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벤또가 내려갔다기보다
요새 편도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장난없더라고요

글쓴이
2022/08/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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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봐야겠네요

익명7
2022/08/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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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넘 비쌈ㅠㅠ
전 연어 스테이크 반반 좋아했는데 거의 두 끼 가격 돼버려서…

글쓴이
2022/08/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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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읍니다...

익명8
2022/08/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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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격내려도 사케동 가격안내릴듯..ㅋㅋ

글쓴이
2022/08/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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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럴 거 같아요

익명9
2022/08/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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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맛닛는데.. 이정도맛하는곳은 많고 다른곳은 연어값이렇게까지안올렷어요ㅠ

글쓴이
2022/08/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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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보통 단골 떨어질까봐 많이 못 올리는데...

익명9
2022/08/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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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울학교학생들아니면 손님없을텐데
이렇게 올리는건 좀 아닌듯요ㅜ 학생장사인데

글쓴이
2022/08/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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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가격 내리길...

익명10
2022/08/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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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동말고 다른건 평범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가츠동 이런것들은 예전 돈부리모노가 더 나았는데 없어진게 아쉬운,,ㅜㅜ

글쓴이
2022/08/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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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돈부리모노도 있었죠...

익명12
2022/08/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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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벤또 진짜 맛있는데ㅜㅜ

글쓴이
2022/08/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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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사이에 대체재도 생기고, 가격은 오르고...이제 단순히 맛으로만 승부를 보기에는 힘들어졌네요

익명13
2022/08/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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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벤 참 좋아했고 지금도 가끔 가지만 이제는 덮당 톨도 자주 가게 되네요

글쓴이
2022/08/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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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덮당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가게 안에 자리만 많았어도 가벤 뛰어넘을 정도로

익명14
2022/08/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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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역 정든그릇도 가츠동 8000원에 파는데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글쓴이
2022/08/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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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도 칭찬이 많더라고요. 가보겠읍니다.

익명15
2022/08/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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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동 먹으러 자주갔었은데 사케동 올리면서 모든 메뉴 가격 다 확올림..사케동은 연어 가격 올라서 부득이하게 올렸다쳐도 나머지 메뉴는 왜..원래 2주에 한번씩은 갔었은데 요생 란가게 되는듯

글쓴이
2022/08/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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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골 떨어지면 결국 외부인 상대로 장사해야하는데 외부인 상대로 하기에는 지금 위치가 또 별로라...흠

익명16
2022/08/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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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별론데.. 왤케 인기 많은지 모르겠음

글쓴이
2022/08/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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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추억이 많아요
옛날 가격도 착했고요

익명17
2022/08/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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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때만 해도 좀 비싸더라도 맛있었는데
6월에 가보니 연어 양도 확줄고 가격도 많이 부담스러워진게 체감되더라고요…ㅠㅠ

글쓴이
2022/08/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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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
2022/08/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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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가격이 너무 뛰었어요 정말..

글쓴이
2022/08/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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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9
2022/08/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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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빈또 갈 바에 뜨끈~하고 든든~한 한솥가지!

글쓴이
2022/08/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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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20
2022/08/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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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츠동 종류 7000~8000일땐 혼밥하러 자주갔어요 요새는 좀 달라졌나보네요

글쓴이
2022/08/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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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9,000원대죠

익명21
2022/08/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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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벤또 사케동 10000원초반일때 먹고 회사근처 유명한 16000원짜리 사케동 먹엇는데 가츠벤또가 넘사더라.. 지금은 모르겠네..

글쓴이
2022/08/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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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저 눈물이에요...

익명22
2022/08/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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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는 한 세번정도 먹고 그 이후론 굳이 사먹진 않음
사케동은 여기서만 먹었는데 이제 지불용의가격을 넘어서서 개강해도 갈지 모르겠음...

글쓴이
2022/08/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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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강 후에 얼마나 방문할 지가 관건이네요

익명23
2022/08/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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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성적이 이래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022/08/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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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4
2022/08/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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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로 더블규사케동 만오천원에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글쓴이
2022/08/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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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익명25
2022/08/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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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어느순간 나도 안가네

글쓴이
2022/08/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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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잘 안 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