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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소환한 저화질 영상 속, 세련된 차림으로 소식을 전하던 아나운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신촌의 어느 술집에서 동기들과 낭만을 즐기는 ‘서강대 학생 김한별’이 있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이 릴스는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삭막한 취업 시장과 치열한 현실에 지친 후배들에게 ‘낭만’이라는 잊힌 단어를 선물했다. 신뢰를 주는 목소리 뒤에 감춰진 뜨거운 열정과 후배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 서강의 목소리이자, 여전히 가슴 속에 서강에서의 울림을 간직하고 있는 김한별(신방 01) 동문을 만나보았다.▲ 아나운서 김한별(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