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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요는 무한대인데 공급이 극 소수로 제한되니까 몇 채씩 거래되면서 몇 거래만으로 집값이 붕 뜨는건가?
댓글 8개
조회 168
익명1
2022/01/06 15:51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음
익명2
2022/01/06 15:54
부알못 입장에선 많은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다
단순히 수요공급이라기엔 이번 정권이 수요억제 정책을 썼고 이전 정권때보다 공급량은 많은데 가격이 오름 ㅋㅋ
단순히 수요공급이라기엔 이번 정권이 수요억제 정책을 썼고 이전 정권때보다 공급량은 많은데 가격이 오름 ㅋㅋ
익명4
2022/01/06 16:46
유동성이 큰 시점에 역설적이게도 수요억제정책으로 인해서 기존 인서울 주택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 심어주는 꼴이 됐고(좌파정권이라는 인식도 있고) 그게 주택값 상승으로 나타났지. 재건축은 장기적으로 인근지역 주택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이지 낮추는 요인은 아님.
익명5
2022/01/06 17:04
도대체 재건축 재개발은 왜 막는거임?
익명2
2022/01/06 17:12
다들 서울 중심부 아파트만 쳐줘서 그런가?
재건축/개발 난 부알못이라 몰라
재건축/개발 난 부알못이라 몰라
익명3
2022/01/06 16:09
그것도 맞음. 당장 12월 실거래가가 6억 8천인데 지금 나와있는 매물이 매매가 7억 5천인 것도 수두룩하니까.
이게 가능한 건 그렇게라도 사고 싶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거고, 이건 지금 7천이 더 비싼 가격에 사도 8억, 9억까지 상승할 거라는 굳은 믿음 때문이고.
부동산은 결국 오를 거라는 확신이 다수에게 퍼지면 가격이 오르고, 내려갈 거라는 확신이 다수에게 퍼지면 가격이 내려감.
지난 과거에 정부는 은행 대출을 풀어줄테니 대출을 끼고 집을 사라 하던 시기가 있었어. 이땐 오히려 사람들이 집을 안 샀음. 전세로 살았지. 어차피 곧 내려갈 부동산을 뭐하러 사? 라는 심리가 다수에게 퍼져있었어. 이때 집 산 사람들은 주식으로 치면 야수의 심장으로 산거지. 이 사람들이 지금 웃고 있을거고.
이게 가능한 건 그렇게라도 사고 싶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거고, 이건 지금 7천이 더 비싼 가격에 사도 8억, 9억까지 상승할 거라는 굳은 믿음 때문이고.
부동산은 결국 오를 거라는 확신이 다수에게 퍼지면 가격이 오르고, 내려갈 거라는 확신이 다수에게 퍼지면 가격이 내려감.
지난 과거에 정부는 은행 대출을 풀어줄테니 대출을 끼고 집을 사라 하던 시기가 있었어. 이땐 오히려 사람들이 집을 안 샀음. 전세로 살았지. 어차피 곧 내려갈 부동산을 뭐하러 사? 라는 심리가 다수에게 퍼져있었어. 이때 집 산 사람들은 주식으로 치면 야수의 심장으로 산거지. 이 사람들이 지금 웃고 있을거고.
글쓴이
2022/01/06 16:17
와우 장문 답글 감사해ㅠ 약간 부동산이 확실히 거래경직성 면에서 취약하긴한거같음.
익명4
2022/01/06 16:50
부동산은 굉장히 복잡한 규제들이 동시에 적용되는 사적재화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순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요공급 측면 외에도 투기적 시장의 모습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함. 평가사들 투자 실패하는 것 보면 이해가 감...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