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이랑 이준석 비교하는 사람들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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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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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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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8:24
2022/01/06 18:24
송영길이 당대표니까 선당후사로 이재명 물심으로 도와주는데
이준석은 맨날 윤석열 공격한다고 뭐라그러지?

이재명은 문제가 있지만 송영길은 그걸 굳이 들추지 않은거고
윤석열도 문제가 있는데 이준석이 그걸 굳이 막 들추는거고

근데,
이재명은 문제를 안고쳐도 돼
그래서 송영길은 그냥 모른 척 후보 응원만 해주면 돼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이재명의 문제는 중요한게 아니거든

그런데
윤석열은 문제를 반드시 고쳐야돼
2030은 그 문제가 고쳐지지 않으면 계속 안철수, 홍준표 지지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거거든
그런데 어떻게 이준석이 가만히 있음? 자신이 송영길처럼 하면 자연스럽게 2030 다 떠나고 대선 지는데
왜 계속 이준석이 분란을 일으켜? 욕먹어가면서? 사퇴요구 받으면서? 이대로 가면 지니까 그러는거잖아
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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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

익명1
2022/01/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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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을 세우는건 좋다 이거임
근데 그 방법이 대놓고 윤석열 멕이니까 문제임

이런식으로 모든 갈등상황 생중계하듯 하면
진짜 윤석열 개병신같아서 뽑기싫어지지

익명2
2022/01/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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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본인이 신뢰하는 사람들로만 구성한 슬림 선대위에서도 소통 제대로 안돼서 '폰석열'같은 조롱 듣는 후보가 윤석열 후보인데

과연 이준석 당대표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을까?...

익명3
2022/01/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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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야 정치 0년차라지만
지금까지 해온 게 정치, 평론뿐인 당대표가
당내 커뮤니케이션도 못 하면 너무 아마추어스럽지 않니?

익명1
2022/01/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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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처럼 약점 많은 사람이면 안그래도 민주당이 털려고 덤벼드는데
당대표가 그걸 실드는 못칠망정 부채질하고 있으면
저 사람은 누구편인가 싶지

익명2
2022/0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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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이대표에게 귀책사유가 있지만
'안 들은것'이라면 당내 의원들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지? 이것부터 합의가 안될 것 같긴해...
'네 말 안듣겠다.'고 다짐한 사람을 두고 '아니 그런 사람도 설득하는게 프로지!'라고 얘기하면 할말이 없어

익명2
2022/0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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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가 안된다니까...

이준석 대표도 처음엔 '정치적 문법이 미숙해서 그렇다.' 이런식으로 쉴드 쳤었어

익명3
2022/01/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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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나를 지지하게 만드는 게 정치 아님? 네 논리를 국민에 대입하면 그게 국민 개돼지론인데?

익명1
2022/0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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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환자 상태도 메롱인데
집도의가 이곳저곳 쑤실 곳 안쑤실곳 다 난도질 해놓으니
환자가 저세상 간거지

익명2
2022/0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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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듣는 사람을 듣게 하는게 언제부터 정치의 정의가 되었나...
그리고 내 얘기가 어떻게 국민 개돼지론이 되니

익명3
2022/01/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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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리드하는 게 정치지

익명3
2022/01/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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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설득 못 하는 것을 내 말 안 듣는 쟤네탓이라고 돌리면 그게 국민 개돼지론 논리임
국민을 설득시키는 게 정치인의 역할이고
당내 의원들을 설득하는 게 당대표의 역할이야.

익명2
2022/01/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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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3의 '정치'에 따르면 Communication은 정치의 기본 전제야.
설득을 하려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이 있어야하니까.
근데 그 전제를 따르지않는 사람이있다면 그사람을 탓해야지.
'정치'를 할 기회조차 주지않는다면 그건 그 사람의 책임인걸.

익명3
2022/01/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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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능력 있으면 들춰도 됨 근데 그럴 능력 없으면 애초에 최대한 들추지 않는 게 선거 전략임. 의사도 아닌데 암 고친다고 배 가르면 환자가 죽지.

글쓴이
2022/0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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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내버려두면 환자가 죽는다니까??

익명4
2022/0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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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내 웃긴데 적절한 비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3
2022/01/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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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의사한테 넘기든지 ㅋㅋ
애초에 의사가 아닌데 왜 수술실에 들어가서 환자 배를 가름?

익명5
2022/01/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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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놔두면 환자가 죽는 것도 맞는데 무면허의사가 메스 들고 설친 것도 맞다고 하면 말될거 같은데. 뭐 굳이 따지자면 결과론적으로 윤석열이 그냥 답없는 후보여서 경선에서 얘 된 순간 노답이었던거같음

글쓴이
2022/01/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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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3이 생각하는 의사는 누군데 그럼?
세대통합론의 대안은 뭔데?

익명2
2022/01/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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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네 조는 PPT에 네 명밖에 없는가. 출석부엔 다섯명인데"
"교수님 A 조원은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말을 듣지않고, 과제도 불참하고, 회의도 지각해서 이 PPT에서 뺐습니다."
"조장은 그런 조원도 설득해서 팀에 참여하도록 하는게 능력아닌가? 자네는 무능력하구만"

익명3
2022/01/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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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처럼 조장 하라고 누가 강요했나?
다른 구성원들 원래 그런 거 몰랐음?
그 사람들 통솔할 능력 없으면 애시당초 리더의 자리에 올랐으면 안 됐던 거지 이걸 조별과제에 비유하고 있네 ㅋ

익명2
2022/01/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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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장은 윤석열 후보인걸.

익명4
2022/01/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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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커뮤니케이션 시도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안 들어먹었다는 것도 익2의 뇌피셜 아님?

글쓴이
2022/01/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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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랑 잘 소통이 됐으면
신지예 영입은 절대 없었음 ㅋㅋ

익명2
2022/01/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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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게 들은 바 없다.' 꾸준히 나온 얘기이고
지금도 윤석열 캠프는 소통이 안돼서 폰석열 조롱받는데 뭐...

익명6
2022/01/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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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2야 너 예시에서 이준석은 아예 팀원 빡쳐서 런 한 상황인데 뭘 교수 평가를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