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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5815
사진 유튜브 캡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을 흉내 낸 목소리로 제작된 이 영상을 두고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나오자 민주당은 이를 삭제했다.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는 지난 5일 '두 번 생각해도 이재명입니다 #노무현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른 노래 '상록수'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는 "친애하시는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입니다. 참 오랜만에 뵙죠. 코로나 시기에 안부를 묻고 인사하기도 참 힘듭니다"라며 노 전 대통령을 따라한 목소리가 나온다.
이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며 "저 노무현은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기득권과 싸워 이겨내는 정의로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제 아내 권양숙 여사님도 저와 닮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정말 잘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여러분, 이낙연 후보 지지자 여러분. 우리 민족의 후예 이재명 동지와 함께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노무현이 꿈꾸는 사람 사는 세상,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했다.
댓글 7개
조회 247
익명1
2022/02/06 12:27
일베랑 다를게 뭐냐
익명2
2022/02/06 12:29
어떤 면에선 일베보다도 악질
익명3
2022/02/06 12:42
어쩌면 노래만 시키는 mc무현 추종자들이 진정한 노사모 아닐까?
익명7
2022/02/06 12:53
이거 ㄹㅇ임ㅋㅋ
익명5
2022/02/06 12:46
'친애하는'도 아니고 "친애하시는"?
익명6
2022/02/06 12:48
사람도 아닌 새끼들
익명8
2022/02/06 13:07
진짜 영화에 나오는 빌런새끼들 같네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