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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히 자유로운 세상임.
뭐 문재인이 독재다 뭐다 하는데
그거야 넷상에서나 그런거고
스타벅스에서 아아 땡기고
대충 여가생활 즐기면서 사는걸
사람들은 충분히 자유롭다고 생각함.
맹점은 지나치게 자유로워서 그 자유가
본인들 일자리마저 앗아갈까봐
사람들은 그걸 무엇보다 겁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능하지 않고
당장 내일이라도 시장에 도태될 수 있는 사람들임.
이 사람들에게 자유를 외쳐봤자
돌아오는건 밥맛이라는 소리밖에 없음.
한 사람이 만 명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게
자본주의 구조고 당연히 불평등을 유발함.
노동유연성을 확보해야한다고?
결국 1명이 만명을 대체하겠다는 소리밖에는 안됨.
대체 이런 정책을 어느 누가 좋다고 뽑아줄까?
다소 비효율적이라도 형평성과 균형잡아
발전해나가는게 경제학의 아주 기초적인 과제임
시장에 탈락한 사람들이 도태되는게 해답이 아니라
탈락한 사람들이 다시 시장에 재진입하게끔 도와주는게 국가의 역할임.
자꾸 자유지상주의 컨셉질에 먹혀서
현실과 너무 유리된 사고를 하는 애들이 있는 것 같음
댓글 5개
조회 173
익명1
2022/02/06 20:00
5년동안 자유가 얼마나 퇴보했는데;
익명2
2022/02/06 23:00
자유원툴
익명3
2022/02/06 23:34
사회주의 어서오고
익명4
2022/02/07 02:47
이새끼 기준으로 자유없는나라는 어디냐? 북한? 중국?
익명5
2022/02/07 07:25
소녀시대 유리 예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