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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ㅁ된 경우 매우다수있더라 남녀공학고등학교 다녔는데 3년 내내 아무도 자기 좋다는 사람 없이지내고 커플들 많이 생겨날때 누구를 좋아해도 걔는 자길 좋아하질 않으니 세상이 불합리해 보였는지 인스타보면 ㅍㅁ활동 열심히 하고 있더라. 또 다른 어떤 애는 16년도에 한창 페이스북 많이할때 당시 ㅍㅁ들은 노빠꾸였는데 알사람은 알겠지만 댓글로 싸울때 상대방 페북들어가서 프사나 다른 사진 가져와서 댓글에 박제하고 와꾸 언급하면서 조롱했거든. 한동안 그러다 현타왔는지 어쨌는지 계정삭제해서 지금 그친구의 근황은 알수 없게 됐는데.. 난 한편으론 이해가 가더라 가난한사람이 부자들을 질투하고 때론 경멸하듯이 평생 이성에게 관심못받는 삶에 대한 회의감, 분노가 사회로 향하고, 날 좋아해주지 않는 남성들에게 향한거 같아. 난 그래서 ㅍㅁ들이 사회가 어쩌니, 불평등이니 어쩌니 하며 한남이니 뭐니 조롱하는거보면 측은함이 먼저 들어. 상처를 많이 받은사람이구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이구나 이런 그래서 난 ㅍㅁ욕 안한다.
댓글 9개
조회 1622
익명1
2022/03/11 14:26
근데 이건 ㄹㅇ임
익명2
2022/03/11 14:30
ㄹㅇ... 여혐 심한 애들이랑 극과 극이라는 점에서 통함...
글쓴이
2022/03/11 14:31
ㅇㅇ반대로 여혐심한남자들도 저 논리 적용가능. 근데 ㅍㅁ는 조직을 이루고 목소리를 내서 사회에 영향력(부정적)을 끼치는 반면 저런 이유로 여혐심한 남자애들은 그냥 혼자 찐따가 돼서 커뮤에 욕싸는걸 낙으로 사는거라 사회에 영향력이 없음..
익명2
2022/03/11 14:34
욕하는 수위나 커뮤 분탕은 비슷한데 다만, 귀찮아서 혜화역에서 시위는 안 하지 ㅋㅋ
익명3
2022/03/11 14:33
어쩔 수 없음
원래 결핍 있는 애들이 이상한 쪽으로 발현됨
원래 결핍 있는 애들이 이상한 쪽으로 발현됨
글쓴이
2022/03/11 14:35
문제는 5년동안 정부가 무슨 사회구조가 편향, 임금격차같은 대단한이유로 ㅍㅁ들이 날뛴다고생각해서 되도않는 여성정책을 펼쳤다는거.. 이제 드디어 정상화된거지
익명2
2022/03/11 14:36
ㄹㅇ ㅋㅋ
익명4
2022/03/11 14:42
나도 어떤 친구들이 그렇게 되는지 다 봤기 때문에 이해는 한다 안타깝게 생각도 하고. 그래서 그런 애들한테는 별로 화가 안 나는데 그걸 분노를 엉뚱한 데로 돌려서 본인 정치를 위해 사용하려는 세력에는 화가 난다 무슨 얘기인지 알지?
익명5
2022/03/11 14:50
내가 군대가기전 멀쩡했던 새내기였던 여성후배가 5년만에 극성 페미니스트 됐더라
아 근데 그 친구 특징이 한 70kg쯤 되어보임
아 근데 그 친구 특징이 한 70kg쯤 되어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