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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봐도 좀 무섭고 칼빵 맞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
나랑 같은 세상 사는 사람 맞나? 라는 느낌도 받았다
확고한 좌파적 신념이 있고 소신발언이 가능한, 예를 들면 진중권 같은 인물은 나랑 성향만 다를뿐 존중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데
민주당 지지층 중에 상당수가 그렇듯, 선민의식에 빠져있고 자신들이 절대선이라고 믿는 내로남불이 패시브인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는 대화를 회피하게 되더라
이번 정부청사 이전 이슈만 봐도 그렇지
문재인도 광화문 대통령 운운하며 소통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결과는?
백지화 + 역대 기자회견 최소 대통령
윤석열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그러한 문재인의 행적을 비판하며 청사 이전을 실현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을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할 명분이 있다.
임기 시작이 5월부터기 때문에 그때까지 맞추는 게 좋은 것이 사실.
근데 좌파들 봐라. 이젠 정부청사를 굳이 옮겨야 해? 왜 그러는 거야? 라는 전형적인 뇌비우기식 질문에 들어간다.
정게에도 한 년 있긴 하던데 흠......
국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며 제시한 공약이니까 이행하는 건데 설명이 더 필요한가?
그리고 또 좌파들이 그렇듯 감정을 앞세우면서 따지고 든다.
국방부 근무자들은 갑작스러운 이전에 어떻게 하라는 거냐? 민폐 아니냐?
민주당 및 그 추종세력이 지적하는 지리, 경로, 경호, 비용 등의 문제는 이미 정책위원회에서 논의를 끝냈고 그걸 바탕으로 몇 가지 안을 내놓은 상태임.
지금 언론에서 열심히 난리를 치고 있다만 현 인수위가 어떤 방안으로 가닥잡았는지 나오기라도 했는가?
국내 최고 두뇌들이 모여서 열심히 답안을 도출하고 있는데 언론이랑 선동당한 추종무리는 온갖 난리를 피우고 있다.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서 굳이 옮겨야할 이유가 있어? 라는 여초식 뇌비우고 따지기만 보면 나도 진절머리가 난다.
청사 이전은 윤석열의 공약이었고 그걸 믿고 지지한 유권자들의 뜻을 존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말 감정을 전부 배제하고 이성적으로만 판단해도 이 공약 자체가 국민과 언론과 마주하겠다는 뜻에서 나온 것이란 걸 1분이면 이해할텐데
그렇게 반대만 하고 싶을까
문재인 공약도 안 보고 뽑아준 지능 답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
댓글 10개
조회 281
글쓴이
2022/03/17 16:46
언제는 국방부에 우호적이었는지. 윤석열 안위가 진정 걱정돼서 경호 운운하는 건지 그것도 참 궁금하다
익명1
2022/03/17 16:53

글쓴이
2022/03/17 16:55
적절한 네컷이다
익명2
2022/03/17 16:54
벌써부터 난리치는 거 보면 걱정되긴 한다
글쓴이
2022/03/17 16:56
반대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 같어 보수들이 문재앙 공약 시행하는 거 합리성을 근거로 비판을 했지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꼬투리잡기나 했나
익명2
2022/03/17 16:58
인수위에 있는 사람들이 현명하게 잘 대처할거라 믿는다 걍...
익명3
2022/03/17 17:08
기껏 반대한다는게 풍수지리 보고 이전하는거다, 이전비용 1조든다 ㅇㅈㄹ ㅋㅋㅋ
애초에 전임대통령이 지혼자 생쇼하다가 추진 못한거 이제 좀 해보겠다는데
갑자기 회의론자들 납셨음 ㅋㅋㅋ
이성적인 대화 안되는 새끼들이니깐 그렇게 좋아하는 중국으로 다 나가뒤졌으면
애초에 전임대통령이 지혼자 생쇼하다가 추진 못한거 이제 좀 해보겠다는데
갑자기 회의론자들 납셨음 ㅋㅋㅋ
이성적인 대화 안되는 새끼들이니깐 그렇게 좋아하는 중국으로 다 나가뒤졌으면
글쓴이
2022/03/17 17:23
유세철부터 느꼈지만 좌파들은 개선이 불가능한 것 같다
익명4
2022/03/17 17:41
나 윤석열 찍었는데 차라리 세종으로 옮긴다 하면 균형발전차원에서 적극 동의함. 폐쇄적인 구조가 문제면 청와대 리모델링하던가. 그거 하는 동안 나와서 사는 건 절대 반대 안함. 근데 용산 광화문 둘 다 실익이 별로 없어 보임. 경호 문제도 있고 그 경호 때문에 주변에 통제도 늘어나고 주변 지역에 민폐가 너무 심함. 그렇다고 국가원수 경호를 제대로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 청와대는 뒷산 때문에 북괴 곡사포나 미사일에도 어느 정도 자연방호가 가능한데 용산이나 광화문이나 뒤에 산이 없기 때문에 전시상태의 국가원수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무엇보다 용산 미군기지는 그렇게 공원화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발하면 좋겠음 거기가 얼마나 노른자땅인데..
글쓴이
2022/03/17 17:46
교통통제도 중점을 두고 고려하고 있고 보니까 청사랑 관저를 청와대마냥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할 것 같은데. 그리고 실익이 별로 없어 보인단 건 근거가 없는 지적 같음. 어쨌든 정부청사 이전은 100% 결정난 걸로 보고 있고 그를 바탕으로 최우선책을 국내 최고 머리들이 낼테니 난 크게 걱정 안 함. 아직 이렇다 할 방안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뉴스 쪼가리 좀 보고 반대부터 하고 일어나는 게 보기 꼴사나움. 문재인처럼 결국 백지화하면 이제 또 소통할 생각 없다고 욕할 거 뻔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