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월급 200만원 ☜ 이건 어떻게 보니?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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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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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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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18:40
2022/03/17 18:40
나도 전역했다만

이게 현실성 있는 공약인지 의문인데

그럼 직업군인들은 얼마를 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네.

하사가 세후 180에

5년차 중사가 세후 200 받던데.


글구 지금 부사관 지원율이 저조한데

병사 200 주면 누가 부사관 할건지...

차라리 전역 후 지원 확대라든지 모병제 전환이 훨씬 현실적인 것 같은데



여가부 폐지, 용산 이전은 몰라도

병사 200만원은 전역자 출신으로도 이해가 잘 안돼


물론 우리 후배들 돈 많이 줄수록 난 좋지만
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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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4

익명1
2022/03/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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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낭비

글쓴이
2022/03/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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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낭비라기보단 섬세함이 부족한 정책인듯

익명2
2022/03/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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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2022/03/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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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2022/03/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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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안되는데
부사관이 병사 월급이랑 관련있는지는 모르겠음

글쓴이
2022/03/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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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있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사이인데.

익명3
2022/03/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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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월급이 부사관 월급보다 높다고
먹고 살려고 직업으로 부사관 들어가는 사람이 안 할 거 같진 않거든. 뭐 좀 기분은 나쁘겠다.

익명4
2022/03/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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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기 싫으면 주말에 퇴근시키면 될듯

익명5
2022/03/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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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랑 정규직 차이니까

익명6
2022/03/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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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월급은 강제징용에 대한 보상, 부사관 장교나 돼서 그걸로 부러워하면 병x인거임. 직업군인으로 자진입대 해놓고 강제징용자한테 월급이 별 차이 안난다고 하면 그게 병x

글쓴이
2022/03/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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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

익명7
2022/03/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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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해야하는 거 아님? 내가 육군 진짜 얼마전에 전역해서 복학했는데 그 돈 못 받는 건 아깝긴 하거든? 근데 군대에서 제일 현타오는 게 뭔지 알아? 자유를 억압당하는 것도 그렇지만 내 노동시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못 받는 다는 거임. 법원에서 병사 월급 요만큼 줘도 된다고 판결한 근거가 병사에 지원되는 생활비, 식비, 주거비가 포함된 거라고 봐서 그렇대 ㅋㅋ 어이가 없지. 국방부 예산이 50조원인데 30만 장병 연봉 2천만원씩 줘도 6조원임. 크면 크다고 할 수 있는 돈이지만 정부 예산 6백조까지 끌어다가 쓰는 마당에 강제로 끌고와서 병력자원으로 쓰는데 당연한 임금 지불 아니냐? 그래놓고 무슨 일본에다 대고 강제노동 타령이야

익명3
2022/03/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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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원 받던 입장에서는 120까진 인정하는데 200은 솔직히 배아프긴 하다.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거랑 별개로 배가 존나 아프긴 해. 미안 ㅋㅋ..

익명7
2022/03/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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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못 주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거짓말임. 난 타협해서 월 150만원 지급하고 계급에 따라 최대 170까지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봄. 지금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 그동안 쉬쉬해서 그렇지 ㅋㅋㅋ

익명7
2022/03/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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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배 안 아프겠냐 유학자금 모으려고 한 달에 백만원씩 학교 다니면서 악착같이 버는데도 현타온다. 근데 어쩌겠음? 지금 개같은 나라 꼬라지 보면 남녀 공동으로 입대하는 미래는 안 보이는데 가는 애들이라도 정당한 대우 해줘야 같은 병역 의무자로서 덜 억울하지

글쓴이
2022/03/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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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이 다 맞다. 근데 정책 시행할 땐 좀 더 섬세하게 진행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문재인 때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랑 다를 게 뭔가 싶기도 하고.

익명7
2022/03/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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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공약은 결을 다르게 하지 않나? 그건 우리나라의 비대하게 높은 자영업자 비중을 고려하지 못한 섣부른 판단이고. 이건 당연히 지급해야할 것을 그동안 미루고 있던 걸 본디 그렇게 돼야할 상태로 돌려놓는 거지. 일본 강제징용 배상 논의할 자격 없다고 본다 한국은

글쓴이
2022/03/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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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공약이란 점에서 둘 다 물음표가 찍히는 거. 물론 우리가 청춘을 바친 것에 대한 국가의 응당 최소한의 보상이지만서도.. 잘 해결됐음 좋겠다

익명7
2022/03/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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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가 공약 크게 질러온 건 드문 일은 아니지. 난 그걸 이행하겠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해야할 부분이라고 봄

익명4
2022/03/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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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가둬놓는거보면 200가능하긴 한데
많은 돈이긴 싶어

익명8
2022/03/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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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도 최저로 시작해서 호봉 쌓이면 월급 올라가야지

글쓴이
2022/03/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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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긴 함 ㅋㅋ

익명8
2022/03/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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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러니까 병사 최저 받는다고 하사가 배아파할건 아닌거같음. 최저는 당연히 보장돼야지

익명9
2022/03/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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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0안받고 안갈수있으면 안갈거잖아? 그럼 적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