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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대선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둔기로 때려 뒷머리가 찢어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표모(70)씨가 24일 새벽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표씨가 이날 오전 3시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재소자가 발견해 구치소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방침이다. 법조계에선 재소자 관리에 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표씨는 지난달 7일 낮 12시 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의 선거 유세를 나섰던 송 전 대표의 뒷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가격했다. 그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반대하는 영상을 올렸던 유튜브 채널 운영자였다. 당시 그는 송 대표를 때린 후 “한미 군사훈련을 반대한다” “청년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제압당한 표씨는 구속돼 지난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표씨는 평소 종전 선언을 주장해왔는데, 작년 8월쯤 송 전 대표가 ‘한미 연합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6개
조회 335
익명1
2022/04/25 02:20
얼마전에 구치소에서 자살하려는거 막았다는 기사 본거같은데 이건 못막았네...
익명3
2022/04/25 10:00
과연 못막은걸까? ㅋㅋ
익명2
2022/04/25 07:31
표삿갓형님..
익명4
2022/04/25 10:02
무섭노
익명5
2022/04/25 11:21
죽인거 아님?;;
익명6
2022/04/25 13:26
자살 당한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