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생물학 적으로 접근 했을 때 암컷에게 도태라는건 있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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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

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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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4:25

진화생물학적으로 임신을 할 수 있는 암컷은 수컷을 선택할 수 있는 상위, 우월한 존재이고 수컷은 그런 암컷에게 선택받아 번식에 성공하기 위해 먹이 가져다주고, 둥지 지어주고..온갖 노예짓과 발악을 하는게 자연계에서의 진리임.

수컷을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인 여자가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았다는건 도태된 것이 아니라 맘에 드는 좋은 수컷이 없으니까 그냥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걸 선택한 것"임..

하지만 암컷과 달리 그런 선택권이 없고 선택받아야 하는 입장인 수컷의 입장에서 결혼을 못하고 애를 못낳은 수컷은 선택을 못받은 것이기에 그런 수컷을 "도태당했다"라고 부르는 것임. 이것이 바로 설거지론이라는 것이 도태찐따남들이나 좋아하는 이론인 이유이고..

그리고 번식적 측면이 아니더라도 수컷의 Y염색체는 정자생산 이외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서 XY염색체를 가진 수컷은 XX에 비해 불안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셈이라서 수컷은 암컷에 비해 수명도 낮고, 면역력도 낮고, 유전병에도 취약하고.. 참 수컷은 불행한 성별임

댓글 7개

익명1

2022/05/26 14:40

아무도 안 데려갈 30상폐년들이 그 나이대 돼서야 결혼하려고 하니까 결혼 못하는거지 수컷은 오로지 젊은 암컷에만 관심 있음

익명8

2022/06/28 02:00

ㅂㄷㅂㄷ

익명2

2022/05/26 14:52

자연계에선 니말이 맞다.
그런데 인간계에선 안타깝게 보는 사회적 시선도 많고, 기술의 발달로 생명도 연장되고 했기 때문에 마냥 저렇게만 볼 수는 없는것 같음. 나이 찰수록 주변 사람도 떠나가고 심심해지고 남자만나기도 예전같지 않는 등의 인간계이기 때문에 따라오는 각종 문제들이 많음

익명6

2022/05/26 15:16

여전히 동물새끼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경향성은 존재한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