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 같다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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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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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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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7:33
2022/05/31 17:33
두괄식으로 밝히고 들어가자면 퐁퐁은 처녀성(적은 성경험)(이하 정조)과 관련이 없다.

일단 설거지의 성립요건은 다음과 같음

1.사랑받지 못함
2.경제권이 없음

이렇게 두 가지 기준이 있으니,사랑을 x축,경제권을 y축으로 한 좌표평면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러면
1사분면은 이상적인 결혼생활
2사분면은 트로피 와이프
4사분면은 공처가
3사분면이 퐁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연애시대에 '정조'자체를 가지고 설거지 여부를 따지는 건 그냥 모쏠아다 ㅎㅌㅊ남들의 분탕질임.

다만 정조라는 것은 x축인 사랑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기에 사랑의 표상,혹은 신호로 기능할 수는 있음.

설령 타협의 결과라고 할지라도,적어도 긴 시간 성적욕구를 유예하면서 선택한 게 자신이라는 점에서 ㅎㅌㅊ남은 구원받는 거임.단지 돈 갖다바치는 생산수단이 아니라 몸을 섞을 첫 남자로서 선택됐거나,적어도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몸을 허락했다고 볼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ㅇㅇ

이렇게 순결성을 관찰함으로써 사랑이 담보된다면 결국 결혼생활의 위치는 1사분면과 4사분면으로 제한됨.퐁퐁의 가능성 자체가 거의 제거되는 거임.

따라서 정조를 따지는 건 전략적으로 우월함.다만 처녀가 아닌 여자들이 정조 따지는 것에 매우 큰 반감을 갖고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묻지 않을뿐, 대부분의 남자는 배우자 될 사람의 성경험과 정조관념에 큰 관심이 있음.

여기서 난 아닌데?정조 따지는 건 너희같은 루저 ㅎㅌㅊ병신들만 그러는 건데?하는 정붕이들은 그냥 유별난 별종이거나 본인이 전략적이지 못하다고 자랑하는 꼴임.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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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2022/05/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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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남들은 왜 누군가 언젠가는 자신의 좌표평면에 점을 찍어줄거라고 생각할까.. 사분면을 따질때가 아닐텐데..

글쓴이
2022/05/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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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남이야말로 물불 안 가리면 길거리 나앉거나 니코틴 치사량 먹고 저승 가는 거임
오히려 설거지론으로 '선택지에 결혼을 안 한다'를 넣음으로서 도태남들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