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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은 100% 못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이모랑 이모부 큰 병원 원장이고 대선 후보였던 네임드 정치인이 선배님이라고 먼저 찾아가서 몇번 인사도 했었고
자식들은 한명 유학 보냈었고 한명 설대 의대 보냈고 둘다 지금은 교수인데
작년부터 가세연에 빠져서 계속 엄마한테 전화와서 강용석이 무슨 말 했는지 이야기함
쓸데없는 말을 붙이자면 우리집은 잘사는 편이 아님...
아무튼 울 엄마는 정치에 관심없는데 계속 전화오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무슨 사이비 종교에서 영업하는 느낌이 듦
솔직히 이모랑 이모부 사례 보기 전에는 "가세연 = 못배운 사람들이 대리만족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내가 세상을 굉장히 단편적으로 보고 있다는걸 깨달음
한편으론 강용석의 어떤 점이 누가봐도 엘리트인 저 사람들을 매혹 시켰는지 진심으로 궁금해짐
강용석이 말을 시원하게 하는 것 같지만 그게 정말 매력 포인트인가??
이번에 1% 가까이 받은거 굉장히 적지만 한편으론 유튜버가 그정도나 받은건데
도대체 강용석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끌어모으는지 아는 정붕이 있음??
댓글 11개
조회 302
익명1
2022/06/02 09:42
진지하게 가세연 보는 정붕이는 적을거같아서 정붕이들도 모를듯
익명3
2022/06/02 09:47
사이비랑 똑같지 뭐
일정한 틀 안에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하니까 사이비인거임
왜냐면 그 틀은 그냥 상상에 불과하니까 ㅋㅋ
일정한 틀 안에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하니까 사이비인거임
왜냐면 그 틀은 그냥 상상에 불과하니까 ㅋㅋ
익명3
2022/06/02 09:47
거기에 누군가에 대한 증오를 최대한 도발하니까 속시원한거고
익명4
2022/06/02 09:50
서초같이 잘사는 동네 봐도 극보수잖아
글쓴이
2022/06/02 09:52
그렇긴한데 극보수랑 가세연이랑 좀 느낌이 다르지 않나해서...
익명4
2022/06/02 09:53
그렇긴 해 ㅋㅋ
익명5
2022/06/02 09:51
가세연 후원금이 얼마나많은데 보수층이라 돈 많음 구독자들
글쓴이
2022/06/02 09:53
이모랑 이모부 사례 보기 전엔 그 돈 그냥 노가다 일당 뛰고 자존감 채우려고 돈 바치는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돈 넘치는 사람들이 본인들 기준에서 적절히 기분 낼 수 있는 금액으로 후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익명5
2022/06/02 09:57
그리고 지금 사람들 잘 모르는거같은데 강용석 지지자들은 또 거기서 떨어져나감 ㅋㅋㅋ가세연은 지금 완주반대하던 김세의만남음
익명5
2022/06/02 09:58
근데 나도 국힘 좌클릭하는 거 맘에 안들어서 대안우파가 어느정도 한줌 소구력은있다고봄 이런건 옛날에 지만원이나 변희재 우리공화당 꾸준히 있었음
익명6
2022/06/02 10:21
미국에서도 큐아넌으로 지랄난거보면 미스테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