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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여기다 글남김.
어쩌다 보니 팀에 나빼고 전부다 박사님들인데, 처음엔 많이 배울수 있겠다고 좋아했는데,
같이 일해보니까 정신이 나갈거 같다.
일단, 자기 것에 대한 합리화가 너무 쩔음.
결과가 너무 안나와서 방향을 틀어야 할때도 끝까지 합리화 하면서 고집 피우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음.
납기는 당장 일주일 안에 결과를 내야되는데, 자기 것 결과 나올때까지 6개월이고 1년이고 할 기세임.
사실 나도 그냥 박사한테 떠넘기고 두고 보면 되는데 못참는 성격이라 그런가 내가 다 해서 결과내고 가지고만 있었는데,
진짜 ㅈ되면 그거라도 꺼낼려고...
나중에 납기날 되니까 아침에 나 부르더니 나한거 좀 공유해달래 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ㅋㅋ 진짜 ㅋㅋㅋㅋ
그리고 박사들 대부분이 미필인데, 그러다 보니 좀 기본 예의도 없고 자기 보다 한참 선배인 사람들한테도 좀 싸가지 없이 말 한다던가
그런것들도 난 웰케 거슬리지...? 좋게 좋게 말해도 될 것을 자신이 아주 논리적인 척 하면서 쏘아붙이는데 내가 좀 그런걸 못 참는 성격이라 그런가 못참겠음.
우리팀에 있는 사람들만 이런건지, 원래 박사 따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가??
댓글 3개
조회 328
익명2
2022/06/06 14:31
경제과인데도 대학원가는애들보면 거의 다 그랬음
글쓴이
2022/06/06 14:40
박사상이 있는걸까....? 휴 얘네랑 잘지내려면 어케해야되냐 ㅋㄱㅋㅋㅋㅋ
익명3
2022/06/06 14:37
힘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