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권양숙여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가장 큰 배신감을 안겨준 사람이 아닐까?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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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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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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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22/06/14 20:02
2022/06/14 20:02
부엉이 바위에서 몸을 던질만큼 양심적이고 청렴하게 살려고 노력했던게 노무현 아님?
정치는 좀 몬했다고 해도 나머지는 다 잘하고
열심히 산 사람인데
권양숙이 시계받고, 박연차 등에게 10억원이 넘는 돈 받고 그래서 남편 죽음으로 몰고간거 아님?
솔직히 딸래미도 어머니가 주신 돈이라고 그 큰 돈을 그냥 넙죽 받고...
손녀도 해외로 돌리다가 서울대 보내고...

아빠는 학같이 고고했는데,  하늘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손녀가 서울대 갔다는 기사랑, 김동연도지사가 권양숙씨 만났다는 기사 보고 생각나서 몇 자 적어본다.
많은 의견 바란다.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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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

익명1
2022/06/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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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편 잡아먹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왜 그랬을까 대체

글쓴이
2022/06/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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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금이랑, 피아제가 그렇게 탐나더냐...
전직대통령이면 그래도 연금도 적지않게 꼬박꼬박 나오고 사저도 있겠다 그냥 존경받으면서 살면되는데...

손녀가 특례로 서울대 간거 보면 자식들은 다들 엄마쪽 영향 받은듯

민주당도 때마다 봉하마을 가서 비석끌어안고 우는 퍼포먼스 없으면 선거를 못하고...
어렸을땐 몰랐고 사상적으로도 보수라서 다 좋아하진 못하겠지만 볼 수록 노무현이라는 인간 자체는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주변이 진짜...

익명2
2022/06/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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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2022/06/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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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을수도 권력에서 내려와서 야인이 되니까 엄청 엄격했던 자신과 측근에 대한 도덕적인 마음이 조금 풀어졌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해.
근데 노무현의 일생을 보면 진짜 몰랐을 수도(권양숙이 받고 추후에 인지) 있을 것 같고?
사람이 쉽게 안 변하니까 말이지.
어쨌든 나는 권양숙이랑 노정연 수사중단은 너무 정치적 결단이었다 생각.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지 그때 덮고 넘어가니까 아직까지도 권양숙이 무슨 노무현인 것 마냥 성역화 되어서 아무도 못 건들이잖아.

익명3
2022/06/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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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동체를 적용하면 할말없지.
더욱이 부인이 받을걸 알았으면 당연히 문제고, 몰랐어도 대통령으로서 직무유기지

글쓴이
2022/06/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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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 자리가 참 어려운 것 같음.
진짜 조카를 돌봐도 잠깐 한눈팔면 지맘대로 사고를 쳐 놓고 속을 뒤집어 놓는데, 다 큰 어른이고 한 평생을 같이 산 배우자, 내 자식이 돈에 눈이 멀어서 그런 부정을 저지르면 얼마나 참담하겠노? 내 직무유기 맞는데 진짜 나 같아도 뛰어내리고 싶을듯

익명4
2022/06/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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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이 애비가 빨치산임.
뒤통수 치는 dna가 뼈속까지 있는거다

익명5
2022/06/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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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모를수가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