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3짜리 애가 대든다고 글썼던 정붕이인데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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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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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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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22/06/14 21:16
2022/06/14 21:16

그 뒤로 장난이 심해져서
틈만 나면 색연필이랑 샤프로 때리려하고 
그 외에도 물건 뺏어가기, 발 밟기, 손 잡기, 머리에 지우개 가루 뿌리기 등등 감당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한번 20분 넘게 크게 타이르니까 하루이틀은 조용하더니 
오늘 보니까 또 저게 내 얼굴이라면서 그림 그리고 웃더라고 
발 또 밟고.. 
원장쌤이 어차피 다음주에 관두는거 좀만 더 참으라는 식으로 말해서 그냥 포기함 ㅋㅋ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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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익명2
2022/06/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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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클라스 안 봐도 훤하구만

익명3
2022/06/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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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얼마나 만만하게 대했으면 애가 그러냐
나도 어지간한 호구상인데 초3은 에반데

글쓴이
2022/06/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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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닌데 난 요즘 초등학생들 원래 이런건지 진짜 모르겠음 얘도 얜데 다른 초3애 한명은 자기 누나 보고 한마디만 더하면 목꺾어서 죽여버릴거다 이런말 해

익명3
2022/06/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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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당안되긴하네

익명3
2022/06/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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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3 땐 코크타운에 박혀있었는데 ㅋㅋ;
스마트폰 그나마 나중에 발명된 새대라 다행이라 생각함

익명6
2022/06/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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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다. 마음 같아선 내가 대신 주먹으로 뚝딱뚝딱 패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