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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상상도 못할만큼 올랐다.
따라서 아주머니들이 임금 인상 요구하는건 당연히 이해가능함.
하지만 정붕이들은 물가상승에 맞추어 대학 학비를 그만큼 올리는것에 동의함? 다른 물가가 전부 올랐는데 계속 같은 가격을 주고 같은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자의 처우개선까지 요구하는건 모순이잖아.
이건 비단 연대 만의 문제가 아님. 이는 시간강사 문제, 열리지 않는 강의 등 현재 우리학교 비롯 많은 대학들이 겪고있는 모든 문제와 연관되어 있음. 청소부 노동자 문제에 우리가 예전만큼 공감하지 못하는건 결국 따지고 들어가보면 이는 학비 인상과 연결되어있어서 그런거라고 봄. 청소노동자 분들 사실 400원 인상 택도 없이 부족함. 더 나아가 시간강사 분들 비롯 모든 갈리고 있는 교직원들, 조교들 다 부족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봄.
청소노동자 문제 생각해보면 단순함. 학비 2배 올리고 학교들 회계 내역들 다 공개해서 사용처만 똑바로 알수있게 해주면 됨. 청소노동자편들 중, 일단 우리학교에 한해서 얼만큼의 학비 인상에 찬성하는지 궁금하다.
댓글 13개
조회 214
익명1
2022/07/26 15:10
너무 비형식적인 논리 오류 같은데 뭐라 말을 못하겠네
글쓴이
2022/07/26 15:22
글쎄. 본글에도 써놨지만 10년 전에 비해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계속 같은 가격을 지불하면서 같은 품질의 서비스에 더해 그 서비스를 재공하는 노동자들 처우개선까지 바란다? 난 대학생이지만 당장 내가 피해볼지라도 노동자들 처우 개선 위한 학비 인상에 찬성함.
글쓴이
2022/07/26 15:30
혹시 대학 학비를 안 올리고도 모든 상황을 해결할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익명1
2022/07/26 15:35
네 주장을 내가 오해한 건지 모르겠는데
다른 이들도 똑같이 피해보고 있으니까 지금 청소노동자만의 임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봤음
다른 이들도 똑같이 피해보고 있으니까 지금 청소노동자만의 임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봤음
글쓴이
2022/07/26 15:47
오해한거 맞음. 난 이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해결책이 뭐냐라고 질문한거.
학생때도(2010년 중반대) 많은 이들과 토론했지만 (그때도 청소노동자들 처우개선 문제 우리학교도 있었음) 그때도 결국 이 문제는 돈문제고 학비 안올리면 곪고곪아서 결국 터진다고 계속 주장했는데 학비 올리는거에는 끝까지 동의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
학생때도(2010년 중반대) 많은 이들과 토론했지만 (그때도 청소노동자들 처우개선 문제 우리학교도 있었음) 그때도 결국 이 문제는 돈문제고 학비 안올리면 곪고곪아서 결국 터진다고 계속 주장했는데 학비 올리는거에는 끝까지 동의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
익명2
2022/07/26 15:15
교직원들이 뭘 갈려.. 교직원들 일하는거 한번도 본적없나보네
익명4
2022/07/26 15:16
이건 부바부임
글쓴이
2022/07/26 15:27
교직원은 단순 행정직원들 뿐만 아니라 모두를 통합해서 한말임. 시간강사들은 어떻게 생각함?
익명3
2022/07/26 15:15
뭐가 이해가능함? 이미 최저임금도 두배로 뜀
익명5
2022/07/26 15:19
내가 2013년 말에 알바한적 있는데 그때 최저시급 4500원인가 그랬음
익명6
2022/07/26 15:22
최저임금 두배 오를동안 물가가 두배가 오른게 아니라서 물가가 올랐다고 최저임금이 부족하다는 논리는 좀 안 맞음. 실제로는 삶이 점점 개선된 거임.
글쓴이
2022/07/26 15:26
그 최저임금을 지불하는게 우리 학비잖어. 당연히 물가가 몇퍼 올랐으니 임금도 딱 그만큼 몇퍼 올라
야한다 이런말은 아님. 최소한 현실적인 재정상태를 생각해보자는거임.
야한다 이런말은 아님. 최소한 현실적인 재정상태를 생각해보자는거임.
익명6
2022/07/26 15:32
그렇긴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