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나는 정치 신경끄고 사는 게 맞는 것 같음

by 익명
|
냉동실
|
조회 166
|
None
2022/08/04 12:46
2022/08/04 12:46
문재인 지지율 80% 때부터 느꼈지만
미디어는 어느 당이 여당이든 사람들 분노 자극해서 관심 끌려 하고
정치판도 사람들 분노 자극해서 갈라치기로 지지율 끌어올림
그런 상황에 과몰입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게 바보짓 같음
정작 정치인들도 카메라 꺼지면 웃으면서 악수하는데 ㅋㅋ
그냥 선거 때 공약만 체크하는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음
댓글 6개
|
조회 166

익명1
2022/08/04 12:52
open comment context menu
나도 맨날 정치뉴스보면서 혼자 스트레스받고 친구들만나면 정치얘기만 하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2년 넘게 정치 관심 끊고 살다가 오늘 소식듣고 오랜만에 정게왔는데 다시 신경 끄고 살려고. 내가 혼자 뉴스보고 열내봐야 세상은 바뀌지 않고 나만 스트레스받는건데

글쓴이
2022/08/04 13:09
open comment context menu
ㄹㅇ 정당 가입해서 청년 뭐시기 직함 달고 뭐라도 하면 몰라도 인터넷에서 빽빽 대는게 뭔 소용인가 싶어

익명2
2022/08/04 13:20
open comment context menu
거기서 추가로 정부나 국회가 내놓는 정책들이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어떤게 있는지만 더 보면되는 거 같음
솔직히 정치인이 이렇다 저렇다하는거 그냥 연예인 찌라시정도에 불과할정도로 무의미한거 같다

글쓴이
2022/08/04 13:24
open comment context menu
그치 정책 효과도 최소한 1년은 지나야 나타나니까
그것도 생각해야될듯

익명3
2022/08/04 13:34
open comment context menu
드라마 같은 거지. 시청자들은 지금 우영우를 응원하고, 권모술수한텐 분노하잖아. 울고 웃은 시청자들이 있어야 우영우 시청률도 잘나오고 인터넷에서 어그로도 끌리지. 그렇다고 촬영장에서 권모술수랑 박은빈 사이 안좋겠나? ㅋㅋ

정치도 마찬가지임. 과몰입하고 열내고 서로 싸우는 소위 "유권자"들이 있어야 정치인들이 계속 잘나갈 수 있고 권력도 휘두를 수 있는거지. 국힘이랑 민주당 화면에서 으르렁거린다고 진짜 사이 안좋겠냐? 다들 설법 연수원 동기 선배 후배들이고, 앞으로 계속 서로 도움 주고 받을 사람들인데. 물론 일부 진짜 사이 안좋은 케이스도 있긴 하겠다만 대부분은 그냥 드라마와 유사하다고 보면 됨.

정치얘기하면서 친구들이랑 싸우고 인터넷에서 싸우는건 마치 우영우 드라마를 보면서 권모술수의 행동이 정당했다 아니다. 우영우가 여기서 이런 행동한건 정당하다 아니면 변호사윤리 위반이다 하면서 가타부타 하는거랑 상당히 유사함. 이렇게 사람들이 싸우는걸 보면서 드라마 작가, 박은빈, 권모술수 모두가 웃고있다는 것까지 똑같음

글쓴이
2022/08/04 13:43
open comment context menu
난 예전부터 올림픽, 월드컵에 큰 관심이 없었거든.
이기면 운동선수한테 좋은 일인데 그걸 왜 좋아하나? 정치도 마찬가진듯 누가 잘 나가면 그 사람 좋은 일이고, 낙천되면 그 사람이 안좋은 일인데. 그 사람이 밀려나면 또다른 사람으로 교체되는 것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