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화가 왜 나쁘냐?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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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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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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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6:35
2022/08/22 16:35
우선 본인은 본래 빨갱이를 혐오하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에 감사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임

근데 좀 생각하다보니까 우월한 경제체제임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행복도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주의 공산주의 예를 들어 북한 속 소시민은 일생 내내 북한 당에 의해 이끌려다니고 그걸 어길시 처벌을 받으니까 결국 자유로움을 잃은 것이고

자유민주주의라고 해도 돈을 벌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하여 생산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면 결국 빈곤으로 인해 소비에 대해 자유로움을 박탈당하게 되잖아 또 결국 나보다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을 지켜보며 박탈감과 불행함을 느끼게 되잖아

결국 어느 체제에 있든지 체제의 모순으로 인해 평생을 그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당에대한충성, 노동, 근면 등-을 하며 행복과 자유로움을 박탈당하며 결국 자기착취를 하거나 종속되어 불행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는 점에서 절대로 우월한 체제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

인간은 어떻게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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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

익명1
2022/08/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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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이 행복한 그런 세계는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다.그건 유토피아지.

글쓴이
2022/08/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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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6-80년대 공산주의를 순수 악 자체로 묘사했던 시대에 대한 반감이 들어 문득 생각해봄

익명1
2022/08/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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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자유민주주의도 완벽한 체제는 아니지만
현존하는 체제중엔 베스트가 맞지.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만 아니면 노력하면 인간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음.행복에 필요한 돈은 사람마다 너무 상대적인 거라 그건 어떤 체제여도 해결이 불가능 한 거고

익명1
2022/08/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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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는 순수 악 그 자체가 맞음.
노력하는 사람과 빈둥대는 사람이 같이 가져간다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냐?
노력해도 안해도 결과가 같다면 누가 노력을 할까?

익명1
2022/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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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생산수단의 사유화만 부정한다고 하지만 뭐가 다를까 나는 그냥 말장난이라고 생각하는데.


글쓴이
2022/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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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사실 나도 좌빨혐오해서 비슷하게 생각함
근데 요즘들어 노력이라든지 근면 성실이라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어차피 일 ㅈㄴ 해봤자 집도 하나 사기 힘들고 ㄱㅆㅎㅌㅊ 집에 살아야 하는데 보통
이게 맞는 세상인가? 노력을 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전혀 안되는데 자본주의가 끝물인가 싶기도 하고 그럼
또 노력하려 해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든지 학원비가 없어서 수능공부를 보다 덜 효율적이게 하여 명문대에 진학을 하지 못했다든지 하는 지인의 썰을 반추하며 여러 생각이 듦
최근에 장애인 반지하 모녀가 탈출하지 못하여 죽은 것도 생각들고 자유민주주의도 비극적인 단면이 참 많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음

익명2
2022/08/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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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2022/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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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너무 변질됨 약간 예수쟁이들이 예수 욕먹이는 짤방이 생각난달까?
(난 그런말 한적 없다.) 라는 짤방

공산주의의 취지를 설명한 마르크스 뭐 내가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노동자를 위한 것 정도로만 생각나는데 그러한 평등을 위해 역할을 해야할 당 간부들이 결국 그러한 고결한 행위를 뒤로한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마치 과거 지주나 탐관오리처럼 하는 행동을 배워서 공산주의의 참 의미를 해쳐서 지금 현실에 존재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모두 변질된거라 생각함

익명1
2022/08/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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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게 아니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사상인거임.인간은 로봇이 아니잖아

익명1
2022/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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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이루어지려면 사람에서 탐욕,욕심,감정을 제거해야 함ㅋㅋ절대 말이 안되는 얘기지
그냥 내가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수준의 헛소리인거임

익명4
2022/08/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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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들 노동가치설 존나 진지하게 믿더라 아직도 ㅋㅋㅋ

익명3
2022/08/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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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 게 아니라 그게 공산주의의 필연적인 약점임
국가에 그런 막강한 권력을 집중되면 필연적으로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정치적인 이념이 어쨌든 정부에 막강한 힘이 쥐어진 국가들은 하나 같이 변질 되었음
자본주의에서는 그게 자본가들의 손에 옮겨갔으니 자본가가 악의 축으로 보이는 것 뿐이고 국가는 그걸 견제하는 방향이니깐 변질되지 않는 거지

익명3
2022/08/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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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주의도 경제 체제에서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정치 계파 내에서 견제되는 방향이었음. 결국, 시진핑이 세 개를 다 휘어 잡으면서 독재하고 있는 거고 하나도 빠짐없이 변질되었으면 사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체제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

익명1
2022/08/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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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 겪어봐도 이론만 봐도 보이잖아 저렇게 될 거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