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애한 사람들 있어?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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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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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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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22/09/30 14:08
2022/09/30 14:08
20살때부터 만나서 사귄지 7년 정도 되어가고 있고
오랫동안 사귀어오면서 나도 상대방도 결혼은 지금 상대방이랑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상대방이랑 결혼을 하고 싶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변에서도 다들 당연히 결혼하겠네라고 많이들 얘기하고,
나도 상대방도 그렇고 또 양가 부모님이랑 나름 교류가 있는 편인데다가 경제적인 것 등등 여러가지들을 고려해봤을 때 내 마음만 확실하면 빠르면 2-3년 안에 결혼까지 일사천리가 될 상황이야

문제는 이렇게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내 인생에서 제대로된 첫연애이자 유일한 연애라서 망설여진다는거야

내가 하는 얘기가 쓰레기 같이 들릴거 알지만..
다른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어

이런 생각이 가끔씩 크게 휘몰아치고 그럴때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또 소중한 사람인지 생각하면서 가라앉혀오는 그런 과정을 몇번 해오다보니 깨달은건,
지금 갖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들이 또 가라앉을거겠지만 나중에 결혼해서도 계속 이런 과정이 반복될거 같다는거야

지금 장기 연애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이 있을까? 결혼하고 나면 들지 않을 생각들인데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걸까? 아니면 평생 이러다 말겠지하면서 가슴에 품고만 살아야하는걸까?

상대방은 나처럼 이 연애가 처음이자 유일한 연애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나처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나 했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나 혼자만 이런 못된 생각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결국 오롯이 내가 결정해야하는 문제라는거 잘 알지만,
이런 저런 얘기들을 좀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쓰게 됐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댓글 1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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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7

익명1
2022/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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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

익명3
2022/09/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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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 인생의 동반자 그 한 사람을 만나려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는거잖아. 얜 아니네 쟤도 아니네 하다가 어? 이사람이다! 라는 과정을 보통 겪는데 쓰니는 원샷원킬했다고 생각해..

글쓴이
2022/09/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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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구나... 고마워

익명38
2022/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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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지점인게 그래서 자기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이게 나한테 맞는 결정인가 아닌가로 만들어주는거 같음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서 그 기준에 의해서 내가 맞고 틀리고가 결정되는게 아니고 자기확신으로부터 출발해서 내가 확신하지 못하면 여러사람 못만나본게 잘못된 결과로 가게 되는거고 내가 확신하면 원샷 원킬로 가게 되는거임.. 남한테 물어서 결정할 수 있는거 아니고 남이 뭐래도 내가 그렇다 하면 물을 필요도 없게 되는거(물어보는게 잘못됐다는거 아님)

글쓴이
2022/09/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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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 말인거 같아

결국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이 필요해서 여기에 물어본것 같네

익명4
2022/09/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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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부터 후반까지 장기연애하는 커플들보면서 궁금하긴했음 다른 사람만나보고 싶지 않을까??같은..ㅋㅋ내주변 장기연애커플들은 그렇게 시간지나도 깨가 쏟아지긴하더라

글쓴이
2022/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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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서먹서먹하거나 그런건 아니야 지금도 깨가 쏟아지는 편인거 같기는 해

혹시 그렇게 장기연애한 커플들은 결혼했어?

익명4
2022/09/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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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근데 식장들어가기전까진 모르지ㅋㅋ난 그냥 헤어지는거추천..비꼬는게 아니라 한번 그런마음 생겼다는거자체가 되돌릴수 없고 결혼후에 사단나느니 지금 다른사람 경험해보는게나음 지금 애인이랑 결혼안한다고 클나는것도 아니고 사람솔직히 거기서거기임

글쓴이
2022/09/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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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읽었어 고마워

익명5
2022/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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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6년반 만났는데 상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계속 다른사람 만나보고는싶다 했었음 글고 결국 헤어졌음, 그런생각 드는건 당연한건데 상대에 대한 마음이 식고 정뿐이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고 그래도 상대에 대한 이성적 설렘이나 그런게 남아있다면 마음다잡는게 나음

글쓴이
2022/09/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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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래서 어때?

마음이 식고 정만 남은건지, 상대에 대한 이성적 설렘이 남아있는건지는 어떻게 알 수 있었어?

익명6
2022/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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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맞음
어떻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결혼해서도 저런 마음이 들 것 같다고..? 결혼하기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드면 결혼하고나서 유혹이 올 때 전혀 대처못할 것 같은데??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하지말고 너가 하고 싶은 새 연애해… 장기연애하면서 다른 사람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 어딧어.. 있어도 잠깐 드는거지 글까지 쓸 정도로 고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글쓴이
2022/09/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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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내가 너무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 있을때 주변 사람들한테 한번씩 얘기하곤 했는데, 온전히 내 입장에서의 얘기였어서 그런지 내 주변 사람들은 내 상대방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편이거든

이게 결국 내 얼굴에 침뱉는 꼴이 되어버린것 같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나도 상대방한테 많이 부족한 사람일거라 생각해 그리고 상대방은 내가 제일 잘 알고 나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해야되는 상황이 되니깐 내가 연애를 한번 밖에 안해봐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에 대해 귀기울이지 못했던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가 해준 얘기들도 다시 곱씹어 볼게 고마워

익명24
2022/09/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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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익명33
2022/09/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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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주변사람들한테 어떻게 이야기하길래 너는 잘만나면서 주변사람들은 그 사람을 안좋게봄?
글쓴것도 솔직히 쓰레기라고 보는데
대댓보니까 더 그렇게 생각드네;
상대방이 이거 봤으면 좋겠다 제발

익명32
2022/09/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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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022/09/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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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깎아내리려고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했던건 절대 아니었고 그냥 하소연 같은걸 했던거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내가 그랬으면 안됐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괜찮은데 전에 한 번 차였었는데 이 때가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내가 가장 힘들 시기였어서 안좋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고

익명6
2022/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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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전부를 장기연애해봤는데 뭔소리야
장기연애하면서도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이랑 사귀고싶다라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다른 이성이 이쁘고 잘생겨서 우와~ 는 해본적 있는데 첫연애라 다른 사람 만나고싶다? 이거 말이됨?
그리고 그것땜에 고민이라서 글 쓴 사람이 ㅈㄴ많다고?? 그럼 본인 주변 인간관계 풀에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시는게…

그리고 글쓴다미한테 주제넘게 한마디 더 하자면 대댓글도 보아하니 지금 너가 상대방과 결혼하기에는 좀 아깝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맞아? 만약에 내 짐작이 맞다면 그 상태에서 결혼하면 갑을 상태가 지속돼서 결혼생활 할 짓 못된다..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심사숙고해서 결혼하도록해

익명59
2022/09/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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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게 아니라 있는데..?? 나도 20대때 장기연애 2번했는데 ㅋㅋ 그런 생각 충분히 들수 있는데.. 너가 아니라고 해서 남들 다 싸잡아서 매도 하지 말았으면

익명7
2022/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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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첫연애는 아니지만 4년사귄여친이랑 그냥 허심탄회하게 그런얘기도 다 하면서 준비중임 얘기하면서 더 깊어지면 결혼하고 더 행복할거같아

글쓴이
2022/09/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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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하게 잘 얘기하고 관계에 더 좋은 영향을 끼쳤다니깐 엄청 성숙해보인다 신기하고 부럽고 그렇네

익명8
2022/09/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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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좋은 사람 놓치고 쓰레기한테 잘못 걸리면 정말 평생을 후회함.. 익3처럼 동반자 한 명 잘 고르려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는 거지. 자기 경험 쌓자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 거는 좋은사람놓치고 평생 후회함.

익명9
2022/09/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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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친이라면 엄청 속상할 거 같네.. 그냥 놔줘 배우자될 사람이 그런 생각 하는지도 모르고 사랑하고 있는 애인은 무슨 죄야

익명10
2022/09/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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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3말이 맞아.
사람들이 연애를 많이 하려는 이유는 뭘까?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면서 경험을 쌓고
자기 매력도 올리고 사람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서야.

뭐 때문에?
결국 평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을 잘 고르기 위해서.
굳이 만나보지 않아도 괜찮아.
많은 동아리와 모임 등에 참석해봐, 그리고 ‘연애’는 하지말고 최대한 그 사람들과 가까워지려고 해봐.
만약 그렇게 했는데 너의 파트너보다 아직도 다른 사람이 궁금하고 알아가보고 싶으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봐.
그런데 너의 파트너가 그 사람들보다 좋다고 생각이 들면 계속 사귀는 게 맞겠지

익명16
2022/09/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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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동의 여러사람하고 교류해보는거 추천

익명17
2022/09/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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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나타났네... 익8에 공감하는게 그런 마음으로 잘해오던 장기연애 파토내고 쓰레기 만난 사람들 꽤 잇더라 주변에

글쓴이
2022/09/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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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익8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댓글 고마워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인거 같아 마음에 많이 와닿는다

익명11
2022/09/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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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느낌인지 너무 공감하고 이해하지만 그거때문에 헤어지면 너무 후회할듯

익명12
2022/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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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할만한 고민이고 글쓸법한데
쓰레기 맞다는 말
어떻게 저러냐는 말 하는 친구들은
장기연애 해본게 맞는지..

익명12
2022/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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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별개로
헤어지고 후회할거라는 말은 공감해

익명11
2022/09/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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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익명57
2022/09/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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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연애중인 20중후반인 첫연애 다미인데 쓰레기맞는거 같은데;난 솔직히 저러는게 상상도안감ㅋㅋㅋㅋㅋ

익명13
2022/09/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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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은 이유는 뭐야? 사회 생활 하고 주변 남자분들이랑 좀만 친해지고 그러면 대충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새로운 사람 만나면 오히려 더 별로일지도 모르는데.. 아직 깨가 쏟아지는 편이라면 그냥 막연한 호기심으로 헤어지면 후회할 거 같아ㅠ 혹시 지금 남친과의 연애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건 아니구?

글쓴이
2022/09/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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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난 성별 얘기안했는데 여튼 그건 그렇다치고,
그냥 내가 사람 거기서 거기다 라는 말을 하기엔 너무 무지한 상태라서인게 큰것 같아

익명14
2022/09/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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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위해서라도 헤어지는게

익명15
2022/09/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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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이런 케이스 있는데 헤어지고 쓰레기만나서 후회하다가 30대중반까지 노처녀로 지냄

익명18
2022/09/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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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할 수 있는 고민이지!!!
나도 23살에 처음 지금 남친 만나서 5년째인데, 자주 꿈에서 잘생긴 다른 남자 만나 ㅋㅋㅋㅋㅋㅋ 꿈속의 남자들은 남친이 못 해주는 거 다 해줘^^ 넘 웃기징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너무 궁금한가봐 ㅋㅋ 근데 항상 꿈에서 깰 무렵이 되면 남친의 존재가 퍼뜩 생각나면서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라고... 그럴 때마다 더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해.
지금도 깨볶으면서 잘 만나고 있는 거면 연인으로서, 삶의 동반자로서 최고의 짝을 감사하게도 일찍 만났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선택은 다미가 하는 거지만, 나는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지금 나를 제일 사랑주는 사람을 소중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ㅎㅎ

글쓴이
2022/09/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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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처럼 생각해볼 생각은 못했던것 같아 댓글 고마워

익명19
2022/09/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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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정말 사람은 안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 다 있구나 싶네 자기가 가진것보다 더 좋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상대와 미래를 생각할때 분명히 마음속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새로운 선택을 할것같은데
그냥 진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라면 나라면 상대랑 쌓아온 관계에 내 미래를 걸듯,,

글쓴이
2022/09/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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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갖고 있던 생각들이 덕분에 좀 더 구체화된 것 같아 고마워

익명20
2022/09/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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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는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야. 자기가 직접 겪어보고 후회도 해봐야 알어. 쓰니야 너가 헤어져보고 너가 겪어봐

익명21
2022/09/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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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다미 같은 고민하다가 결혼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봄. 그냥 다미 마음 가는대로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

익명22
2022/09/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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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보다 한참 선배님이지겠지만 나도 20살 때부터 장기연애하고 있는 사람이라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 남겨.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거나 좋아졌다는게 아니라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같은데 난 어쩔 수 없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과거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과 같은! 쓰레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 사람을 고르고 만난 것도 내 선택이었으니까 인생에서 수많은 다른 선택들을 하듯이 일단 이 길을 왔으면 후회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여보는 건 어떨까?

글쓴이
2022/09/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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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익명23
2022/09/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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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아니고 성향을 그렇게 갖고 태어난거임
나도 너랑 비슷한성격이라 연애 엄청 많이 해봤고 내생각에 앞으로도 결혼은 "못"할것같음
결혼을 하고싶은 생각은 있는데 한사람이랑 계속 쭉 평생 흔들림없이 산다는 보장을 못함
진화심리학에서 바람둥이 성향은 특정 유전자가 발하는거라고함
심심하면 바람둥이 유전자 검색해봐

익명25
2022/09/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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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여친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면 너무 속상할거같다…

익명26
2022/09/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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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도 10년 넘게 사귀고 첫 연애에 첫사랑과 (상대도) 내년에 결혼해 진짜 많은 일이 있었고 도중에 둘이 헤어지기도했고 그랬지만 평생의 동반자이자 평생의 친구는 하나뿐이고 앞으로도 하나뿐일 것 같더라
도중에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기도 했지만 결국 서로가 인연인지 다시 만나더라구 당연히 그 마음 이해하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해 어쩌면 인연을 가장 먼저 이별의 슬픔 없이 만난 거 아닐까?

글쓴이
2022/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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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처럼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 고마워ㅠ

익명27
2022/09/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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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이번 시즌 마지막 화에 비슷한 고민 올라왔어
https://youtu.be/mENjk_7b9ts
난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면 결혼하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해

익명28
2022/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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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 이해된다 나도 그렇게 헤어졌고 근데 다른 사람만나고 진짜 후회하는 중 근데 아무리 말해봐야 자기가 안느끼면 모르긴함 나도 다시 돌아가도 또 헤어질 것 같음 나쁜 건 아님

익명22
2022/09/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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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궁금해서 계속 들어오는데 반응이 심각하네ㅋㅋㅋ 나도 20살때부터 만난 사람이랑 장기연애를 해서 글쓴이에게 공감이 더 잘 되어서 그런가.. 익7처럼 애인이랑 이런 비슷한 얘기 하고 이런 고민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구만.. 난 개인적으로 미혼이지만 기혼자처럼?이랄까 딴 사람 궁금할 때 있지만 그래도 내 짝이 나한테 최고지 이렇게 결론이 돌아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 장기연애자만 아는건가 암튼 흥미롭네

익명36
2022/09/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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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익22말에 동의. 가지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은 연애를 떠나서도 다 해당되는 거라서 자연스러운것같아. 당장 뭐 옆에 사람 두고 다른이를 흘끔거리는건 아니니까. 결론이 현재의 사람으로 돌아오면 그게 결론인거고 아니고 그걸 넘어서서 다른 사람이 궁금한거라면 다른길을 가봐야지.

익명7
2022/09/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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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니 뭐니하는애들은 무슨 외도하는거로 생각하는건가...ㅋㅋ 사람이면 자연스런 감정인건데

익명29
2022/09/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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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기분 느껴봤고, 때마침 차였는데

핸드폰 가게 가서 젤 처음 본 걸로 사는 거라는 비유가 맘에 꽂히더라구

그래서 걍 그러려니 하구 받아들였오

글쓴이
2022/09/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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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내 마음에도 꽂히는거 같다..

익명30
2022/09/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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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살때 만나서 24살에 헤어졌는데 비슷한 이유였음 공감간다

익명31
2022/09/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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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 들 수는 있는데 결국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를 하긴 할듯. 근데 뭐 그건 본인이 겪어봐야 아는거니까... 둘 중에 덜 후회할 것 같은 선택을 하길.

익명32
2022/09/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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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정상인데 환승이라도 하거나 다른 사람과 이성적 교류가 있으면 쓰레기.. 애인이랑 진지하게 얘기해 봐!

익명34
2022/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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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마인드 이해가 안되네. 다른사람도 만나보고싶어 ㅋㅋㅋ

익명34
2022/09/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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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연인 희망고문 그만하고 얼른 헤어지셈. 어차피 이런생각 드는것부터 결혼할맘은 없는거고 상대방만 불쌍하네

익명56
2022/09/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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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해봄?

익명35
2022/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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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원킬맞지..난 진짜 장기연애 궁금해 결국 나에게 맞는 서로에게 맞는 좋은 한 사람만나고자 하는 건데ㅠㅠ 난 거의 단기연애만해서 이것도 너무 짜증나 다미가 대단한거고 잘맞는거야 그렇지않다면 벌써 헤어지고 다른 사람만나 봤겠지! 근데 안 가본길 궁금하는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충분히 아쉬울수있다고 봐
근데 나는 다미가 그냥 고를 하던 멈추던 지금상황에선 어떤 선택을하든 후회와미련은 남을 것 같네

익명37
2022/09/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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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장기연애했고 첫연애인데 굳이? 남친 만날 시간에 딴 남자 만난다고 하면 그 시간이 아까워. 너무 좋은 인연을 운좋게 바로 만났다고 생각함

익명39
2022/09/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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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난 군대동기도 이런말하던데 좋은데 많이 못만나본게 아쉽다고

익명40
2022/09/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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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자친구랑 7년넘게 장기연애 중이라 서로 그런 생각 든다고 했지만 그래도 서로 아니면 다른 사람은 아닌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함
서로 잘 맞으면 문제 없는듯?

익명40
2022/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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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없다 라고 생각함 우리는
다미는 그게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을거 같고

글쓴이
2022/09/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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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더 좋은 사람은 만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익명40
2022/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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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깝다는 생각하지말고 계속 잘 만나봐 서로 좋으면 되는거지

익명40
2022/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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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스쳐가는 생각뿐일거야 ㅋㅋ

익명42
2022/09/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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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라면 본인의 선택에 오롯이 자기가 책임을 지면 된다.

지금 이 사람과 계속 만나서 결혼까지 하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해 궁금해하며 살기
Vs.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다 가져가기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결과는 내 책임이겠지. 하지만 인생은 길다. 선택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경험이 많아질 수록 성숙해지고 점점 옳은 선택을 하는 능력이 빈도가 늘어갈 거라 믿는다.

글쓴이
2022/09/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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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고마워요

익명43
2022/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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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그런 상황에서 그런 감정 무조건 든다. 그런 감정이 안든다? 거짓말이거나 사람 아니라고 봄. 사람 마음이 하루 아침에도 변하고 자기 마음도 잘 모르는데 확신을 어떻게 함. 걍 흘러가는대로 살어 운명이라 생각하고

익명44
2022/09/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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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결혼해도 없어지지 않을거야

익명45
2022/09/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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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해하는데 첫연애가 장기연애인 사람이 한번쯤 할법한 고민임. 이걸 쓰레기라고 상대 위해서 해어지라는 글이 연애를 글로 배웠거나 같은 환경에 놓여보지 않아서 단편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음.
다미가 아직 자각하진 못했겠지만 새로운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지금 애인을 정리할 정도를 넘어서지 않아서 이런 글을 썼다고 생각하고, 헤어져야할 중대한 이유가 없다면 흘러가는대로 결혼하길 추천함. 어차피 새로운 사람도 그 사람만의 문제가 있을거고 호기심이 해소되고 나면 지금 애인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후회할거 같음.

익명22
2022/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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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솔직히 첫연애가 장기연애인 사람 중 이거 이해 못하는 사람 없을 거라고 생각함

글쓴이
2022/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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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맞는 말 같아 댓글 고마워

익명61
2022/09/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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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데 이게 맞다

익명46
2022/09/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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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만큼 길게 연애한 건 아니지만(2년 사귐)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두번째 연애에서 만났는데 나도 비슷한 고민 해봤어. 충분히 할 법한 고민이긴 한데 아마 더 좋은 다른 사람과 잘 되더라도, 그렇지 않더라도 꽤나 크게 후회할 거야.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올린 그 사람에 대한 단순한 기억만큼이나, 네가 성인 이후로 그 사람과 함께 인생 전반에 대한 취향, 일상, 둘이 공유하는 것을 이겨내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 특히나 정말 사소한 거였더라도 연인 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게 새로운 관계에선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유념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내 애인과 깊게 얘기해봤고, 애인도 무슨 감정인지 이해해주긴 했지만, 나는 현 애인과 이런 이유로 헤어질 생각은 없어. 우린 좀 남들과는 다른 관계라(특별하단 의미가 아니라 사정이 있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너희 커플은 또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이런 사안에 대해 얘기해봐라 하기가 좀 그렇네. 아무튼 잘 생각해서 후회 없을 결정 해보길 바라. 그리고 만약 결혼까지 할 생각이라면 이 마음은 꼭 잘 정리를 했으면 좋겠네.

익명32
2022/09/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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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찌다

글쓴이
2022/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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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감된다

그리고 너 말처럼 이 마음은 꼭 잘 정리해서 결정할게 고마워

익명47
2022/09/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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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그런 사람을 만났다는 게 축복인 것을!

익명48
2022/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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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난 19살부터 10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해서 지금은 애도 낳고 살고 있단다.
나도 똑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 다른 사람 만나면 어떠려나?
이런 생각을 나는 결혼 전에 배우자랑도 공유해봤어. 배우자도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고 하더라.
장기연애중일 정도로 잘 맞으면, 이정도 생각 공유하는걸로 절대 헤어지지 않을거야. 이런 이야기도 장기연애중인 연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수많은 대화 소재 중 하나에 불과해. 혼자 자책하지 말고, 가볍게 이야기 꺼내도 될거야. 넌 나쁜 생각하는게 아니야.

성격, 경제적인 것, 가족들, 가치관 이런 것들이 맞는 사람을 한번에 찾는건 엄청난 행운이자 행복이야. 그리고 20대의 모든 추억을 한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거야.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함을 잃지 말길 바란다.

글쓴이
2022/09/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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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니 상대방이 나한테 가볍게 물어봤던게 생각나는데 나랑 똑같은 고민을 했었던게 아닐까 싶네

댓글 너무 고마워

익명49
2022/09/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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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생각하지.
나는 미성년때부터 10년이상 만나서 결혼하기로 결심한 상황임.
고민 많이 한적도 있는데, 결국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이면 내 이전 경험이 얼마든 의미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결론지음.

익명51
2022/09/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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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넘게 사귀는 중인데, 다른 사람과의 연애가 궁금한 마음은 이해함. 근데 또 다른 사람 새로 만나서 지금의 편안함/행복함까지 가는 과정이 막막 ㅋㅋ 애초에 지금 상대를 너무 사랑해서 딴 사람 만날 생각도 없지만..

글쓴이
2022/09/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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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이라니.. 진짜 멋지다

나도 편안함/안정감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막막한 것도 있는것 같아 댓글 고마워

익명52
2022/09/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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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대 후반이고 4년 장기연애 중인데, 난 성인되고 첫 연애가 아닌 지라 오히려 글쓴 다미의 마음이 어떤 건지 이해가 되는 것 같아.
단순히 많은 사람을 못 만나본 문제가 아니라, 특히 본인은 첫 연애인데 상대는 경험이 있었던 친구들의 경우 본인이 스스로 연애관을 형성하기보다 상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경향들이 있는 것 같아.
그런데 그 사람밖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로 장기연애로 이어졌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뒀다면, 당연히 고민이 될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해.
'더 좋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간단하게 더 괜찮아보이는 남자를 찾고 싶다는 의미는 아닐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상대를 경험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기한테 맞는 사람, 연애 방식을 비교를 통해 찾아가는데, 쓰니의 경우 나다운 연애가 무엇인지 지금 상대를 들어내고는 답을 찾을 수 없는 조건에 있으니까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대댓글까지 보고 생각하기로는, 쓰니를 힘들게하기도 했고 주변인들도 문제로 인식해왔던 부분들이 상식적으로 혹은 쓰니의 가치관에 비추어 용인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장기연애, 첫 연애, 소중한 혹은 특별한 관계라는 이유 등으로 외면하고 버텨온 건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
첫 연애이기 때문에 내가 잘 몰라서 과민반응하거나 어린 것은 아닐지, 그래도 나를 이렇게나 오래 사랑하고 평소에 잘하는 사람인데 이런 이유로 관계를 놓을 수는 없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들로 덮어온 거라면, 결혼까지 나아가는 걸 재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쓰니 상황을 아는 친구들 말고 좀 가벼운 관계의 다른 사람들과 보편적인 연애방식이나 연애관에 대해서 많이 나눠보고 간접으로 경험해보면서 판단해봐도 좋을 것 같구.
위에서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르게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너무 자책하거나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ㅠ

글쓴이
2022/09/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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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써준 댓글 2-3번 정도는 읽어본 것 같아

문장 하나하나 너무 공감되고 부정할 수가 없네.. 나름 오래 연애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를 보니깐 내가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댓글 너무 고맙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익명52
2022/09/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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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다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결정에 이르든지 잘 살아낼거야
응원할게!

익명53
2022/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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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 들 수 있다고 봐. 결혼할 때 정말 100% 확신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거든. 결혼은 현실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내가 하는 선택이 최선의 선택일까 고민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 위의 댓글들에 너무 기죽지 말고 자기 생각 너무 검열하려고 하지 말길 바라! 난 글쓴이랑 완전 다른 케이스인데 이 사람 저 사람 괜찮은 사람 다 만나보고 수레기도 만나봤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제일 잘 맞는 것 같아. 다른 사람에 비해 단점이 있긴 하지만 나한테 딱이야. 그 확신이 없다면 좀 힘들 것 같긴 한데 마음이 식은건지 아니면 잠깐 스칠 바람인지 좀 고민을 해봐봐.

글쓴이
2022/09/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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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고마워 잘 고민해볼게

익명54
2022/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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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거면 빨리 헤어지는 게
남자도 다른 좋은 사람 찾아야 될 거 아냐

익명54
2022/09/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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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의 삶에 대한 예측가능성 때문이라면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게 아니라 동거를 해야
밖에서 만나봐야 그 사람의 본질을 완전히 알 순 없지

익명55
2022/09/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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걀혼하고 싶은 마음 드는 거 너 첫 연애고 오래 한 연애라 드는 거임
그만큼 좋은 사람? 분명 또 나타남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보난 거 추천한다
나도 5년 장기연애하고 결혼 얘기 다 하다가 헤어져 봤는데 얘 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다른 여자도 많이 만났고 지금은 결혼 얘기하는 여자친구도 있다

익명58
2022/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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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첫연애에 9년찬데.. 권태기도 없었고 계속 좋아서 다른사람 사귀고싶은적 없었음. 상대방이 워낙 괜찮은 사람이라 주위사람들도 여러명 못사겨봐서 아쉽지 않냐 그런얘기도 안함.. 내생각엔 지금 뭔가 걸리거나 아쉬운점이 있는거같은데 계속 생각해보면서 후회없는 선택 하길 바라..

익명52
2022/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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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리 있는 말 같아

익명58
2022/09/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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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못가본길에 대한 호기심때문은 아닌거같아서 덧붙이자면, 단점없는 사람 없다고 내 애인도 나랑 안맞는 부분 분명히있지만 그게 평생을 생각했을때 나한테 크게 크리티컬하지 않은 부분이라 난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있어! 그리고 장기연애하면서 서로 다른 부분도 충분히 맞춰갈수 있는 좋은사람이라는 확신이 더 생겼지. 새로운 사람과도 안 맞는점이 분명있고 맞춰나가는 과정이 있을텐데 지금 남자친구한테 있는 불만이 너한테 어떤정도인지, 평생을 감당한다고 생각했을때 후회없는지 이런거 저런거 잘 생각해봐..

글쓴이
2022/09/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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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 말들 한번 더 곱씹으면서 생각해볼게 고마워

익명23
2022/09/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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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정게임 미친 이걸 냉동을 준다고?
집단린치 미쳤네

익명45
2022/09/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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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주면 정게 가는거야? 이게 왜 냉동감이야 다들 미친건가

익명62
2022/09/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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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정게냐??

익명63
2022/09/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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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정게야..ㅋㅋㅋㅋㅋㅋ 진짜 장기연애는 커녕 연애한번 못해본 개찐따집합소 답누 ㅋㅋㅋ

익명65
2022/09/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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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인싸가 인스타를해 ㅋㅋ 요즘 다 틱톡한다 ㅉㅉ 아싸 티내누

익명12
2022/09/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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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왜 정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네 서담 제도좀 손봐야할듯

익명34
2022/09/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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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꼬우면 냉동먹이는게 서담의 유구한 전통인데ㅋㅋ 며칠전만 해도 이상한글 많다, 냉동좀 더할수잇게 해줘라 이런글 인기글에 가더만. 남 통제할거면 자기 통제당하는것도 감당해야지 뭔 황당하다는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7
2022/09/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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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얘기나눌만한건데 그저 냉동 ㅋㅋ

익명60
2022/10/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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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한국여자다운 글이라 저절로 냉동 눌리는데?ㅋㅋ

익명66
2022/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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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익명67
2022/10/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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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냉동감..?

익명68
2022/10/0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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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냉동이냐
이거 냉동 누른 애들 다 쳐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