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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 때는 기 센 이미지에 정치나 사회 다방면에서 남 눈치 안 보고 소신발언 엄청 해댔었고(거의 반 연예인 반 사회운동가 수준이었음), 성격 자체도 울퉁불퉁한 편이라 남들이 편하게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었음. 괜히 별명이 마왕이 아님.
그래서 여론 호불호 존나 갈렸던 사람이었는데 의료사고로 갑자기 죽고 나니까 평소에 신해철 욕하던 여론이 싹 사라지고 한순간에 생전 이미지와는 반대로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림.
티비에서 신해철 본적 없는 지금 10대 이하 애들은 신해철이 마냥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댓글 9개
조회 265
익명1
2022/10/27 12:45
ㅇㅈ
익명2
2022/10/27 13:18
사람 자체는 좋았던 거 같은데 ㅋㅋ
익명3
2022/10/27 13:22
약간 최민수 스타일 같은데
당장 최민수가 내일 죽어도 비슷한 반응일듯?
당장 최민수가 내일 죽어도 비슷한 반응일듯?
익명4
2022/10/27 13:46
노무현만 하겠냐
익명5
2022/10/27 13:52
정치인도 아니고 연예인이었는데 그냥 좋게 기억하는것도 잘못임?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의료사고로 죽었으니까 억울한건 맞잖아
의료사고로 죽었으니까 억울한건 맞잖아
익명6
2022/10/27 14:23
쿨찐새끼들 허구헌날 성역 타령ㅋㅋ
익명7
2022/10/27 16:40
신해철 사이트에서 시청자들이랑 농담따먹기하고 그랬는데;; 니가 잘 모르는거임
글고 음악인으로서는 깔거없다고봄
글고 음악인으로서는 깔거없다고봄
익명8
2022/10/27 17:37
노무현에 비하면 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양반임
갠적으로 노회찬 뒤진건 올려치기 없어서 요즘은 좀 바뀐거 같음
갠적으로 노회찬 뒤진건 올려치기 없어서 요즘은 좀 바뀐거 같음
익명9
2022/10/27 18:59
우리나라가 원래 그럼 맨날 뭐 일본이 죽음을 성역화하니 할복, 가미카제, 사무라이 들면서 목숨 버리는 거를 우상시하네 하는데 한국도 마찬가지임 일단 죽으면 다 커버쳐줌 무적의 "죽은 사람한테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