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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소개시켜줬지만 이화여대라길래 뭔가 그랬는데, 그래도 나는 편견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만나기로 함
돈까스집 갔는데 그때가 막 20살 3월달이었기 때문에 입시 얘기가 안나올 수가 없지
걔가 자기 자소서 엄청 잘썼지 않냐고, 이거 덕분에 내신은 좀 낮아도 붙었다고 읽어보라고 했는데 여성 인권이 어쩌구 저쩌구 막 써있음
뭐 그래도 최대한 다 맞다고 맞장구 쳐주고 MBTI 얘기, 맛집 얘기 하고 그랬음
근데 밥값도 내가 다 냈는데 그 뒤로 연락 안오더라 ㅜㅠ
댓글 11개
조회 616
익명1
2022/12/10 00:10
좌파네
익명2
2022/12/10 00:22
나도 이대애랑 했었는데 이번에 졸업하더라..
익명3
2022/12/10 00:51
돈가스집을 가노..
익명4
2022/12/10 01:03
첫만남에 시발 돈까스집을 가니까 연락이 안오지ㅋㅋㅋㅋㅋ
익명7
2022/12/10 02:12
그럼 어디 가야함? 노리타 같은 싼마이 파스타집도 가는데 돈가츠 윤석 정도면 괜찮지 않나
익명6
2022/12/10 01:26
ㅂㅅ
익명8
2022/12/10 02:47
롤링파스타집을 갔어야지 ㅉㅉ
익명13
2022/12/10 14:34
ㅋㅋㅋㅋㅋㅋㅋ
익명9
2022/12/10 06:46
밥은 니가 왜 사냐 ㅂㅅ아
익명11
2022/12/10 11:28
너 마음에 안들어서 쳐내려고 자소서 보여준거
익명12
2022/12/10 13:04
30년 전 얘기에서 혈액형만 MBTI로 바꿔쓴 틀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