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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 사의...
아직 출마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당대표 나간다고 봐야겠지?
모르겠다...
3개월 만에 당 대표 하겠다고 뛰어나오는 사람이나,
거기에 대놓고 꼽을 주는 대통령실이나
둘 다 통큰 모습이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대통령 의중이 이렇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보니 아직 정권 초기는 초기인가보다.
나경원은 뭔가 초조해보임.
나름 촉망받는 정치인이었는데 큰 선거에서 이긴 적 없고 무게감 있는 자리 맡아보지 못했음.
서울시장 선거 졌지, 여당 원내대표 선거 2번 연속 졌지...
그나마 높은 자리 올랐던 것이 제1야당 원내대표였고, 그때 존재감 드러내려고 말이 거칠어짐.
지지층에서는 좋아했을지 모르겠지만, 중도층에서는 극우 정치인 같이 느껴질 정도...
홍진경 유튜브에 나왔을 때 보니까 말도 조리있게 잘 하고 사람 괜찮던데 왜 저때는 저렇게 거칠었는지...
그 뒤로 저번 총선 때도 낙선하기도 했어서 그런지 '큰 자리'에 대한 절박함이 드러나는 것 같음.
여당 대표 정도면 큰 자리지. 그래서 대통령실과 친윤들로부터 매도를 당하면서도 나오려는 거 아닐까. 당원 여론조사에서 1위이기도 하니...
나경원이란 정치인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친윤들 행태도 마음에 안 들어서 차라리 나경원이 당 대표 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
댓글 9개
조회 134
익명1
2023/01/10 14:35
며칠전까지 계속 똥만 싸서 나가리될거같은데
글쓴이
2023/01/10 14:37
당원 100%로 결정되는 이상 당원 마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려있겠지... 윤심이 이길지 당심이 이길지...
익명1
2023/01/10 14:41
정권 후반부/윤석열이 개똥싸서 들고 일어날거리가 있음 모를까 지금은 당원100퍼여도 안된다고 봄
글쓴이
2023/01/10 14:49
그런 의미에서 나경원은 배수의 진을 친 게 아닐까. 안 나오고 저출산위원회에 눌러앉아도 망할테니... 어제 오늘 보니까 윤 대통령과 친윤이 대대적으로 김기현을 미는 것 같더만 과연 나경원의 운명은...?
익명1
2023/01/10 14:51
혼자 진을 치면 뭐하나 투표로 승부를 보는데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지...
익명2
2023/01/10 20:28
갤럽이나 리얼미터 국정수행 지지율 세부지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석열 지지가 과반 이상임
윤심과 당심 간의 괴리는 실제로 큰 차이 없어
윤심과 당심 간의 괴리는 실제로 큰 차이 없어
익명2
2023/01/10 20:33
보수 성향이나 국민의힘 지지층 보면 무려 60 80% 이상임
글쓴이
2023/01/10 21:37
당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을 뽑을 수는 없으니까... 윤석열은 좋아해도 김기현이 별로일 수 있고, 윤석열을 좋아해도 나경원을 지지할 수 있으니까... 뭐 점점 윤심이 김기현으로 몰아지면 김기현의 지지도가 올라갈 수는 있겠지!
익명2
2023/01/11 02:24
나경원 이분도 체급이 큰 건 사실인데 이번엔 너무 성급했다고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