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강의 개설은 재정난 때문이다?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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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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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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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4:40
2023/02/15 14:40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3/02/13/DTDTBLYHLVD3DHX6TLNG5L5DO4/


서강대 출신 조선일보 인턴 기자가 쓴 서강대를 저격 기사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자신이 짜낸 프레임에 자신의 학부와 학교 사례를 교묘하게 끼워맞춘 지극히 악의적인 기사다.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기사에서 ‘외국인 유학생은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학의 주요 수입원’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했고, 대표적 사례로 자신의 모교인 서강대학교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기사를 처음 접한 이들은 ‘서강대학교가 재정난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도 모자라 그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중국어 강의까지 개설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더 큰 문제가 있는 부분은 현재 온라인에서는 삭제된 상태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일부 교정이 되었다니 다행이다.


외국인 유학생으로부터 비롯되는 교내 다양한 의견과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본교의 중국어 강의 신설은 대학가에서 올해 최초로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고 이같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그의 기사는 준비 안 된 유학생들까지 뽑는 대학 현실을 비판하는 논조인데, 이에 본교 사례를 굳이 언급한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인턴 기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학교 측에 중국어 강의 개설의 배경과 이유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는가? 학내 의견을 충분히 취재하였는가? 새 제도의 효과를 검증하기 도 전에 성급히 비판할 이유가 있는가?


내가  자식 욕은 해도남이  자식  하는   보겠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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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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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2023/02/15 14:46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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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학교 사례들도 밑에 나와서

익명2
2023/02/15 16:21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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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커조 중국어 수업 취소됐나보네.. 중국친구들 몇명 알아서 들어봤는데 갑자기 폐강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