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게살] 오르조 르브텀 (사진 많음/데이터 주의)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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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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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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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8:22
2023/04/26 18:22


원래 화요일마다 업로드인데 밀린 거를 시간 되는 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물론 다음 주 화요일에도 올리고요. 중간고사 수고 많으셨어요!




오르조 르브텀





실제로는 몇 주 전에 들른 곳이나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나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게…밀린 세이브 원고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미리 간단하게 써두는 편인데 선입선출로 먼저 하나씩 내보내다보니 리뷰의 신선도가 떨어져버리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덤으로 중간고사까지 겹치면서 더욱이요. 하지만 리뷰 내용 자체는 그때 쓴 메모를 바탕으로 감상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으니 안심하세요.





오르조 르브텀은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있는 유명한 브런치 집입니다. 지인과 지인의 지인 분과 같이 들렀던 곳입니다. 평소라면 한 번도 가보지 못했을 곳인데 덕분에 잘 들렀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안 올렸었네요. (꾸벅)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했습니다.






르브텀?


르브텀은 프랑스어로는 좋은 날씨라는 뜻이던데 어떤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보통 네이버 지도에 설명이 써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지친 하루에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바램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4년동안 미쉐린 가이드였던 오스테리아 오르조 쉐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맛은 당연히 좋죠.








2층도 있어요. 가구들이 더 이쁩니다.




보는 맛


인테리어가 정말 이쁩니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가면 아무도 없는 곳을 10분 정도 둘러볼 수 있는데 꼭 일찍 가보세요. 소품이나 가구 배치 하나하나를 고급스럽게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분위기는 매우 밝은 편에 속합니다.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채광이 좋은 날에는 정말 밝아서 좋더라고요.










브런치


브런치라는 단어를 보면 뉴요커들이 만들었을 법한 풍습으로 오해를 많이들 하시는데 실제로는 가톨릭권에서 미사 이후에 점심을 바로 먹다보니 점심을 빨리 먹게 되어 브런치라고 불렀다고 보는 것이 유력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냥 친구들끼리 주말에 늦게 일어나서 밥 먹는 특별한 날의 느낌이 강해졌지만 말이죠. (브런치 데이…파이팅입니다.)


브런치 메뉴들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하나같이 메뉴 하나로 배를 채우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여기는 다른 메뉴들은 보니 양이 꽤 든든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물론 웨이터 분께서 보통 여러 명이서 메뉴 두 세가지를 나눠서 먹는 게 보통이라고는 하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남자끼리 가면 무조건 1인 1메뉴죠.






같이 간 남자들을 위한 메뉴 치킨 와플


고객의 성비가 여자가 95%, 남자가 5%입니다. 남자 5%는 대부분 딱 봐도 여자친구가 아내와 같이 따라온(동원) 분들이죠. 저희만 셋 다 남자였습니다. 여기를 와본 적 있으신 분이 강력 추천해주신 메뉴가 치킨 와플이어서 시켜봤는데 이거는 꼭 다시 가서 먹어야 될 거 같아요. 비싸지만 유일하게 속이 아주 든든한 요리입니다. 겉껍질에 두껍지도 않고, 안에 속살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꽉 차있어요. 남자 분들은 꼭 시켜드세요. 물론 다른 메뉴들도 맛있습니다. 다만, 아까도 말했듯이 브런치 메뉴 특성상 1인 1메뉴가 아니라면 배가 안 부르실 거에요.







핫플


브런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은 들러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도 엄청 친절하고, 바깥 풍경도 좋고, 내부 풍경도 좋아요.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아까 밝은 분위기라는 점에서 파생된 거긴 한데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꽉 차는 데에다가 분위기가 밝아서 다들 시끌시끌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뭐 브런치 집인데 진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죠? 오히려 진짜 단점은 나름 핫플이라 날짜가 임박해서 예약하는 거는 쉽지 않다는 거 정도일 겁니다. 즉, 미리 준비하면 이마저도 단점은 아니네요. 비싸지만 좋은 경험을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한 줄 평


자주 가긴 힘들지만 분명히 생각날 곳.






오르조 르브텀 관련 정보


https://app.catchtable.co.kr/ct/shop/orzolebeautemps



오르조 르브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rzolebeautemps/?igshid=Zjc2ZTc4Nzk%3D



맛게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gaesal_crabmeat/





다음 편 예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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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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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4

익명1
2023/04/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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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지내다보면 먹은 때로부터 시간이 꽤 흘렀을 때 리뷰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기록 있는 건 올려주시면 잘 보겠습니다-상황에 심히 공감가는 다미가...

글쓴이
2023/04/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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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 하하...

익명2
2023/04/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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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에 가서 화이트라구 라자냐, 메이플토스트with트러플버터, 스파클링와인1잔 했습니다:)
다음엔 낮에 가봐야겠어요ㅎㅎ

글쓴이
2023/04/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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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분위기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