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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커뮤니티들 보면 성매매를 찬성하는 동시에
성판매자를 안좋게 보는 경향이 강함
후자만 떼어놓고 본다면 몸 파는 사람들 안좋게 보는거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었던 일인데 전자와 후자가 공존하는게 조금 모순되는것 같아
성매매 합법화는 단순히 성매매해도 안잡힌다를 넘어서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불법적으로 쉽게 돈버는 사람이 아니라 섹스라는 노동을 하고 그에 따른 댓가를 받는 평범한 시민1로 인정을 해야하고 그 사람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업무(?) 중 심한 욕설이나 폭행을 당했을때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호받고 매수자는 그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도 포괄하는 것일테고, 그 일로 인해 병이 나면 산재보험에 따라 보상받고 그런 것들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지 궁금함
댓글 6개
조회 188
익명1
2023/05/14 01:21
그냥 조센징 이중성을 이해하려하지마셈
익명3
2023/05/14 10:00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마음이라는 책에서 다미의 의문을 풀 수 있을 듯.
성매매 합법화는 자유주의의 관점에서 찬성할 수 있는 사안인 것과 동시에, 성적 문란함은 그러한 대상에 대한 역겨움 정서와 비인간화를 촉발하는 경향이 있음. 커뮤 의견래는 게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여러 의견이 모인 것임을 감안하면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동시에 존재하는 게 이상하지 않음. 또한, 자유주의적 판단은 이성의 영역이지만 역겨움은 정서 반응이고 자동적 처리과정임을 감안하면 한 사람이 두 의견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것도 이해할 수 있음.
성매매 합법화는 자유주의의 관점에서 찬성할 수 있는 사안인 것과 동시에, 성적 문란함은 그러한 대상에 대한 역겨움 정서와 비인간화를 촉발하는 경향이 있음. 커뮤 의견래는 게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여러 의견이 모인 것임을 감안하면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동시에 존재하는 게 이상하지 않음. 또한, 자유주의적 판단은 이성의 영역이지만 역겨움은 정서 반응이고 자동적 처리과정임을 감안하면 한 사람이 두 의견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것도 이해할 수 있음.
익명1
2023/05/14 10:03
남초커뮤 돌아다녀보면 알겠지만 자유주의 관점에서 찬성하는 새기들 1%도 안됨
익명3
2023/05/14 10:04
난 도덕 철학의 옳고 그름을 말한 게 아니라 도덕 판단 과정을 말한거임. 걔네가 자유주의를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성적 판단으로 그러한 결론에 도달했다는거지.
글쓴이
2023/05/15 01:22
뭐 '커뮤정서' 라고 하니까 이해가 되네...이성의 영역과 정서적 영역간 모순이 문제가 되지 않는 곳이니까...
익명4
2023/05/14 18:08
성매매만 합법화해도 보지년들 갑질이 절반 이상 날아가니까 그렇지 ㅋㅋㅋ 내가 그러한 업소를 이용할 건 아니지만 사회가 더 바람직하게 나아갈 것을 기대하고 찬성하는 거다. 한편으론 내가 업소 안 이용하니까 창녀들 걸레라고 하는 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