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을 위한다면서 여성의 일자리를 빼앗는 이유

by 익명
|
냉동실
|
조회 88
|
None
2023/05/18 12:39
2023/05/18 12:39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8299.html#cb

뉴스 등으로 한번 즈음 보았을 레이싱걸 퇴출 문제. 위 글은 페미에 우호적인 한겨래 기사의 일부임. 어떻게든 실드치려 하지만 해당 직종 종사자의 인터뷰에서 느껴지는 그 사상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을 감출 수 없는 것이 보인다.

이상하지 않은가? 페미니즘은 여성을 위한다고 하며 여성의 개방적인 성적 활동을 위해 상의를 까거나 여성이 자위하다가 절정에 오른 표정을 찍어서 전시회를 여는, 성적으로 굉장히 개방적인 사상이다. 그런데 왜 개방적인 여자를 보는 남성의 시각은 그들의 사상 안에서 악마화되는가?

모르면 공부하라는 그들의 오만한 주장에 1세대부터 3세대까지 공부도 해 보았지만 마르크스식의 계급론을 바탕으로 해서 지들 유리한 부분을 조금씩 쓰까서 만든 근본없는 사상이라는 점에 확인만 더했을 뿐이다. 내 의문은 그들의 사상과 실제 행동 간의 괴리, 사상 내에서 서로 충돌하는 모순적 주장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의문의 답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심리학에 있었다.





Moralization and Harmification: The Dyadic Loop Explains How the Innocuous Becomes Harmful and Wrong
The Theory of Dyadic Morality: Reinventing Moral Judgment by Redefining Harm


Theory of Dyadic Moral 에서는 [가해자->피해자]의 구조가 지각될 때 그 상황을 도덕적인 문제가 연관된 상황으로 해석하며, 부정적 정서는 그러한 판단의 과정과 강도를 증폭시킬 수 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가해자->피해자 구도는 심지어 둘 중 하나가 없더라도 가상의 가해자/피해자를 만들어내는 자동적인 처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위 글과 그림에서 보여주듯이, 외설적인 것에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포르노에 노출되었을 때 부정적 정서가 촉발되며, 동시에 그것이 도덕적 상황임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이 촉발되었다면 화면에 보이는 피해자 여성과 (존재하지 않는) 가해자 남성의 구도를 지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페미니즘의 전부라고 하는 게 아니다. 왜 페미들은 "여성은 성적으로 개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남성의 시선은 여성을 억압한다"고 주장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을 해소했다고 하는 것일 뿐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결국 페미니즘이 자체 모순을 해소할 생각이 없는 이상, '기분나쁨죄로 한남 사형' 수준밖에 안 된다고 본다.
댓글 1개
|
조회 88

익명1
2023/05/18 13:18
open comment context menu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2023/05/18 13:26
open comment context menu
대학원생임. 쓸데없는건 인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