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그라미 + 쫄쫄호떡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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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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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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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0:01
2023/06/08 10:01
본가가 청주인 다미입니다.
이번에 범죄도시 3 나온 걸 IMAX로 보기 위해 극장도 들른겸, 오랜만에 추억이 생각나 간 집들로 끄적여보려 합니다.

[동그라미]

청주 성안길에서 CGV 서문 근처,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간판에 떡하니 동그라미라고 적혀있는, 나름 오래된 곳이고요.
옛날에 스펀지에서 햄버거로 네모로드 콘텐츠를 짰을때, 비냉 + 햄버거 조합으로 나온 집입니다.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 꽤 오른 편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메뉴 자체는 종류가 단 둘입니다.
‘햄버거’와 ‘비빔냉면’.


(비냉은 오이 빼달라고 했습니다.)
햄버거는 옛날 스타일로 양배추 사라다에 패티, 케첩을 뿌려서 만듭니다.
저게 뭔 맛이냐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당히 감질나는 맛에 사라다의 식감과 케첩의 산미가 툭툭 치는 스타일입니다.
보기와 달리 꽤나 감기는 편입니다.
비빔냉면은 엄밀히 말하면 비빔국수의 면에서 면을 소면/중면 대신 냉면 면으로 만든 스타일입니다. 육수 없이 살짝 뻑뻑한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비벼서 먹으면 입에 잘 들어갑니다.

맛: 3.5/5
가격: 3/5
한 줄 평: 추억이나 관심삼아 한 번 쯤은 갈 만 하다. 단, 기대는 하지 마라.

[쫄쫄호떡]

보통 호떡하면 뜨겁게 꿀이 녹은 것이 안에 찬, 그런 호떡을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청주에는 그런 류의 호떡 말고, 겉에 설탕이 녹아 코팅이 되어 바삭/쫀득의 두 식감이 같이 하는 호떡이 있습니다.
청주중앙공원 근처의 쫄쫄호떡입니다.
(롯데시네마 건물 근처에도 쫄쫄호떡이 있지만, 여기가 원조입니다.)



저렇게 보는 앞에서 호떡을 지글지글 지져서 내주십니다.
들고 가면서 먹는다면, 잡는 부분을 위로, 호떡이 밑을 보게 끔 1~2분 정도 들고 있다가 먹으면 됩니다.
바삭하고 쫀득한 호떡이 코팅된 시럽과 같이 들어와, 특유의 식감과 맛을 내는데, 요게 별미입니다.
추가로 호떡이 메인이기도 하나, 안에서 즉떡과 같은 분식도 팔고 있어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맛: 4.5/5
가격: 4/5
한 줄 평: 나온 때 바로 먹으면 맛있다.

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다미들 모두 맛난 거 드시면서 초여름부터 가을 오기 전까지,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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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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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9

익명1
2023/06/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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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3/06/08 10:05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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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시내에서 친구들끼리 영화 보고 나서 맛나게 먹은 추억으로 가는 집이기는 하죠 ㅎㅎ…
사장님이 바뀌었다는 말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남아는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 편으로는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