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년을 맞은 <문학소모임> 구성원을 추가 모집합니다.
저희는 서강대 동문으로 구성된 6명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2020년 결성되어 코로나 난관을 뚫고 현재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는 모임으로, 10학번부터 16학번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주에 한 번씩 만나며, 돌아가면서 원하는 책에 대해 발제(같이 나누고 싶은 질문 준비)하고 다 같이 생각을 나누는 식으로 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공무원, 금융계 종사자, 학교 종사자, 프리랜서, 대학원생 등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깊은 친분을 도모하기 보단, '가늘고 길게 가자'는 주의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바쁜 일상에 치이더라도 책 읽는 시간만큼은 확보하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가끔씩은 책 대신 영화를 선정하여 각자 감상하고 이에 대해 평을 나누기도 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사랑의 이해>, 이혁진
<안과 겉>, 알베르트 카뮈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본즈앤올>, 카미유 드 안젤리스
<반쪼가리 자작>, 이탈로 칼비노
<튜브>, 손원평
모임 이름은 <문학소모임>이지만, 때때로 비문학을 읽기도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짧은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신청 링크: https://forms.gle/M2BvM2naM7QkDZnS9
- 응답 기한: 9/8 금요일 자정까지
- 길지 않은 설문이니 마음이 동하신다면! 바로 작성하여 주세요 :-)
- 재학생이신 분들도 함께 해봤으나, 관심사가 잘 맞지 않기도 하고, 또 시험기간 등으로 시간 조율이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졸업생으로 한정하되, 학번, 나이, 성별 모두 무관합니다.
주말에 구성원들과 함께 상의하여 9/11 월요일 오전 중에는 연락 드릴 예정이에요.
첫 모임은 9/24 일요일 오전~이른 오후가 될 예정이며, 그 이후 모임 일정(보통 금 저녁 또는 주말 오전~이른 오후) 및 모임 장소는 다수결로 미리 정해집니다.
<문학소모임>에서 새로운 분들을 맞이할 날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