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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방향이 보통 교양쪽에 많이 치우쳐진 거 같단 말이지
대화를 좀 해보면 대다수 남자들은 책을 안 읽어도 다독하는 소수는 실용학문이나 세계사,철학 등을 좀 씹덕스럽게 깊이 파고드는 반면에 여자들은 주로 인문학이나 예체능쪽에 치우친듯
심지어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는 애들도 이런 경향을 보이는데,이거 어찌보면 전통적인 여성상을 강화하는 행동 아니냐?
지식이나 독서 그 자체를 즐긴다기 보다는 소위 '교양있는 여자'타이틀에 더 욕심이 있는 부류가 많은 거 같음
물론 1년에 책 한 권 안 읽는 90프로의 롤대남보단 낫다고 할 순 있겠으나 여성성을 부정하고 남성성 헤게모니를 찬탈하겠단 열망을 가진 여자들의 독서행태가 조금 이율배반적이지 않나 생각함.
니들 생각은 어떠냐
댓글 7개
조회 203
익명1
2023/12/05 00:08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독서하는 사람 비중이 남녀의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남녀의 가치관 차이를 드러낼 정도로 유의미한 비중인지 부터 따지는게 중요할듯
글쓴이
2023/12/05 00:17
8년동안 독서모임 세 번 해본 바로는 독서인구 모비율 추정은 안 돼도 확실히 읽는 분야에는 경향성이 좀 있긴 한 거 같은데
익명2
2023/12/05 00:29
일단 롤대남 독서량의 80%는 라노벨인건 확실함
글쓴이
2023/12/05 00:50
권수로 따지면 그쯤 되지 싶다ㅋㅋㅋㅋ
근데 라노벨도 2010년대 초반까지나 흥했지 요즘엔 그냥 보던 놈들만 완결까진 보려고 붙잡고 있는 느낌인듯
근데 라노벨도 2010년대 초반까지나 흥했지 요즘엔 그냥 보던 놈들만 완결까진 보려고 붙잡고 있는 느낌인듯
익명3
2023/12/05 0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3
2023/12/05 00:34
남자에겐 세상이 객체이지만 여자에겐 자신이 객체임
새로운 지식이나 사상을 공부할때
남자는 자신이 모르는 세상으로 들어간다고 느끼고
여자는 모르는 세상이 자신에게 들어온다고 느낌
새로운 지식이나 사상을 공부할때
남자는 자신이 모르는 세상으로 들어간다고 느끼고
여자는 모르는 세상이 자신에게 들어온다고 느낌
익명4
2023/12/05 09:51
독서야 말로 지 취향 꼴리는데로 읽는건데 뭘 그렇게 따지고 드냐? 독서가 별거도 아니고 별 쓰레기 책도 베스트셀러되는 세상에.
익명5
2023/12/06 02:05
철학이 인문학의 한 장르인데 뭔 개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