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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오사카풍) 토핑 오마카세 1180엔
코요미야끼(히로시마풍) 토핑 오마카세 1380엔
오사카풍과 히로시마풍의 아주 짧은 설명
오사카풍 - 그냥 넓적한 빈대떡
히로시마풍 - 넓적하지 않고 산의 모양. 면을 넣음



요것이 오카사풍입니다.
저도 나름 한국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많이 먹어봤는데, 이런 맛은 처음이더라구요. 입으로는 다르다는 게 확 느껴지는데, 뭐가 다른 지 설명을 하기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분명히 미묘하지만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굳이 분석을 해보자면, 반죽의 배합이 다른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느낌이 인상깊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계란이 뭐.. 두말하면 입아프죠 ㅎ



요것이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입니다.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는 처음 먹어봤어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에 충족한 맛이었습니다.
여러 재료가 들어가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숙주가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소바와 조화를 이루더라구요.
반죽과 잘버무려진 소바도 계란과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제가 간이 약한 편은 아닌데 조금 짜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일본 음식의 전반적인 강한 간을 생각하면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으로는 오꼬노미야끼의 맛은 6~7할은 소스고, 나머지는 반죽과 토핑이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집은 우스터 소스 맛이 강합니다. 결국 맛을 가르는 것은 반죽인데.. 분명히 뭐가 다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히로시마풍이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사카풍도 맛에서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하신다면 각각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있다면 충분히 갈만한 식당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먹으러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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