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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전하려는 메세지들은 묵직한 문장들과 비유로 울림 있게 전달되는 한편, 중간 중간 던지는 작가의 조크도 피식 피식 웃게 만들어.배우들도 자칫 연극처럼 어색할 수 있는 대사들을 진정성 있게 잘 전달하고 있고. 특히나 오정세는 진짜 보석인듯.그런데 연출, 특히 음악 사용이 너무 짜친다.너무 대놓고 "지금 신나는 장면이야~", "지금 우울한 장면이야~" 떠벌리는 것 같아서 몰입도가 확 죽어버려.특히나 구교환이라서 더더욱 기시감이 드는게,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 이태원 프리덤 추격 장면에서 느꼈던, 그 뭔가 노골적이고 신파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