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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 지방선거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분노는 캠퍼스 담장 너머로도 번졌다. 선거 공정성을 지키겠다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한데 모여 시국선언으로 이어졌고, 이들의 성명을 모은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12일 오후8시 기준 215개 대학(242개 캠퍼스)에서 395건의 성명이 게시됐다. 중앙SUNDAY는 서울 소재 대학 6곳의 총학생회 대표와 만나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문제 의식과 규탄의 목소리를 낸 이유를 직접 들어봤다. Q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약 1년 반 만에 대학가에 대자보가 붙고 시국 선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