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담미술관] Photographic print documenting the returns of Varsovians to the ruined city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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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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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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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3:34
2019/11/13 23:34
Photographic print documenting the returns of Varsovians to the ruined city

Zofia Chomętowska, 1945.3-4
16.7 x 11.4 cm, Photographic print
Museum of Warsaw

1944년 2월, 바르샤바 봉기(the Warsaw Uprising)가 끝나. 바르샤바 봉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국내 군인들이 독일에게서 바르샤바를 해방시키기 위해 일으킨 봉기야. 총 63일간 투항한 결과, 결과는 비극으로 끝나게 돼. 폴란드 저항군 약 16,000명이 사살당하고, 150,000명에서 200,000명에 해당하는 폴란드 시민이 대규모로 진행된 처형으로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폴란드 시민들이 숨겨 준 유대인들은 독일군의 가택 수색으로 인해 그들의 이웃이나 다름없었던 폴란드 시민들과 같이 한꺼번에 축출당하게 돼. 결과적으로, 1939년 폴란드 칩입 당시 짓밟힌 피해와 9143년 바르샤뱌 Ghetto 봉기에서의 피해를 합쳐, 독일군이 철수하기 전까지 바르샤바의 85% 이상이 파괴되었어. 

 폴란드 바르샤뱌에 가 본 다미 있니? 오늘날의 바르샤바는 유럽의 도시 중 대체로 새롭게 단장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이러한 아픈 역사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도시 재건의 결과야.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가 이후 폴란드에서 그나마 남은 도시의 파편들을 모아 재건한 거지.

이 사진은 유명한 사진작가 Zofia Chomętowska의 작품이야. 그녀가 만든 다채로운 사진 시리즈 중에서 이 사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 이 작품은 Varsovian(바르샤바 사람들)이 파괴된 도시로 돌아가는 모습을 기록한 시리즈 사진 중 한 작품이야. 1945년 봄에 촬영했다고 해.

 이 사진은 전쟁이 끝난 후 도시 중심부에서 첫 달의 현실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어. 독일군들이 다리를 몽땅 부수어 놔서, 다리 하나 건너는 게 시민들에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어. 그 아래 강은 Vistula 강이라고 해. 수 천명의 사람들이 망가진 도시 중심부와 그나마 덜 파괴된 프라하 지역 사이의 거리를 다리로 건너면서 전쟁의 흔적을 치우고, 이것을 시작으로 바르샤바가 복구되면서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 강의 왼쪽 둑과 오른쪽 둑 사이의 연결부는 임시 다리와 배 정박지로 사용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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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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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

익명1
2019/11/13 23:36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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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앙 도시와 역사와 예술! 다미같은 사람이랑 여행가보고싶다! 대단해

글쓴이
2019/11/13 23:45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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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문제는 일본 작품도 올려 보고 싶은데 일본 역사를 몰라서 못 올린당...ㅠㅠㅠ

익명1
2019/11/14 00:11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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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응원해~~

익명2
2019/11/14 07:50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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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