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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zio Cattelan, Comedian, 2019
바나나, 덕트 테이프
Galerie Perrotin, Art Basel exhibition at Miami Beach
근데 지금은 없어.

Hungry Artist, David Datuna
이 사람이 먹었거든.
이 작품의 의미나 비평을 떠나서 다미들의 생각이 궁금해. 붓에는 손도 대지 않고 말로만 떠들어대는 현대 미술은 사기일까? 그럼 현대 미술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은 돈 많은 멍청이들의 팔자좋은 허영심일까? 아무말대잔치도 적극 환영.
댓글 11개
조회 353
익명1
2019/12/10 19:16
냉동
사진술의 발명 이후로 시작되긴 했지만
뒤샹 이후로는 철학의 영역으로 들어온게 아닌가 싶음
뒤샹 이후로는 철학의 영역으로 들어온게 아닌가 싶음
글쓴이
2019/12/10 19:25
냉동
맞아ㅋㅋㅋ좋은 통찰이었어. 현대미술 이전의 미술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못했고 여기에 이미 너무나 익숙해진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철학적인 어떤 '개념'에 집중하는 작품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이 들어. 익1은 이 작품에 담긴 개념의 가치를 한 얼마 정도로 봐?
익명1
2019/12/10 19:38
냉동
작가가 부여하는 의미부여에 동감하거나
관람자가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이러면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에 대해서 나는 둘 다 아니라서
되팔사람 미리 구한거 아니면 안살듯
관람자가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이러면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에 대해서 나는 둘 다 아니라서
되팔사람 미리 구한거 아니면 안살듯
글쓴이
2019/12/11 17:59
냉동
음 ㅇㅈ 가치를 두는 영역은 다르니까! 다만 어떤 관점에서 보면 현대미술은 무형의 개념을 통해서 이 작품을 구매하는 '나'는 남들보다 특별하다는 걸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해. 이 작품은 한화 기준 1억 8천만 정도 한대!
익명2
2019/12/10 19:20
냉동
90퍼센트의 탈세수단 10퍼센트의 예술 아닐까
글쓴이
2019/12/10 19:29
냉동
탈세ㅋㅋㅋ자본주의 끝판왕 미술시장에서 빠지면 섭섭하짘ㅋㅋㅋ나는 이 작품이 누군가가 꿀꺽함으로써 물론 개념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겉보기에 1억이 왔다갔다 하는 게 참...돈이 무겁고도 가볍다 싶었어. 그리고 이렇게 논란이 되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 작품 가치는 더 올라갈 거거든. 기준이 없는 가치판단의 세계는..뭐라 말 하기가 힘들다;;
익명3
2019/12/10 19:39
냉동
근데 나 이 기사 보자마자 궁금했던건데 실제로 저 바나나에는 무슨 의미가 있었던거여??
글쓴이
2019/12/10 19:49
냉동
이런 걸 예술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 ㅋㅋㅋ겁나 웃길 듯
제목 : Comedian
제목 : Comedian
글쓴이
2019/12/10 19:51
냉동
는 내 뇌피셜이고ㅋㅋㅋ해당 기사 일부는 이래.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페로탕 갤러리의 창업자인 에마뉘엘 페로탕은 이 작품에 대해 “세계무역을 상징하고, 이중적인 의미(double entendre)를 갖는 고전적 유머 장치”라고 말했다. 미술전문 매체인 아트뉴스는 이 작품의 “미술시장의 과잉 상태와 불합리성, 세계 경제와 빈부격차에 대한 풍자”를 인정하면서도 “컬렉터가 진품 인증서를 구입하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페로탕 갤러리의 창업자인 에마뉘엘 페로탕은 이 작품에 대해 “세계무역을 상징하고, 이중적인 의미(double entendre)를 갖는 고전적 유머 장치”라고 말했다. 미술전문 매체인 아트뉴스는 이 작품의 “미술시장의 과잉 상태와 불합리성, 세계 경제와 빈부격차에 대한 풍자”를 인정하면서도 “컬렉터가 진품 인증서를 구입하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익명4
2019/12/10 20:58
냉동
난 저런 바나나 작품 현대미술이라고 생각안함
사기같음 ....저 행위예술자랑 생각같음
사기같음 ....저 행위예술자랑 생각같음
글쓴이
2019/12/11 17:56
냉동
그럼 David Datuna라는 행위예술가의 행위예술이 현대미술이라는 건 납득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