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재정관련 최신 뉴스입니다(총학 등심위 자료 참고)

by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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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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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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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11:28
2020/01/12 11:28


1) 등록금 의존도는 높지만 부채 비율은 서울 최상위 10개 대학중 9위로(불과 0.6% 밖에 안됨) 매우 건전한 편




2) 앞으로 편입생을 기존의 3배씩이나 더 받을 수 있게 됨
-> 가능해진 이유는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올라가게 된것이라 하는데 예수회측에서 10억을 기부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에 따라 예수회 기금 감소로 법인전입금은 당분간 조금 감소하겠지만 편입 정원이 3배나 증가하면 그에 따른 등록금 수입 증가가 예수회측의 투자액 10억을 훨씬 상회하게 됩니다. 현재 그렇잖아도 2019학년도에 비해 이번 2020학년도 편입 정원이 2배 정도 늘어나서 50명대에서 100명가까이 되었는데 앞으로 3배까지 늘어나면 총 150명~200명 정도를 한 해에 선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13학년부터 편입 정원 산출기준이 엄격해진 관계로 2011학년, 2012학년 까지만 해도 일반 학사 합쳐서 180~190명 정도를 선발해오다가 갑자기 50명대 수준으로 줄었었는데, 그 당시 수준으로 다시 회복하게 되면 늘어나는 정원만큼(한 학년 당 편입 정원이 기존에 비해 100명~150명 증가 예정이면, 서강대에 들어오는 일반 편입생 및 학사 편입생은 2년을 이수해야 하니 총 200~300명의 정원 증가가 예상됨) 계절학기까지 고려했을때 대략 20~30억 이상의 등록금 추가 수입이 앞으로 계속 쭉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댓글을 보면 법인측에서 10억을 기부해서 부지를 매입했다고 하는데 편입생 등록금 수입을 떠나서 부지 자체의 시세 증가와 그 부지에 기타 건물 등의 개발로 인해 증가가 예상되는 수익용 기본재산 증가액까지 계산하면 결론적으로 10억의 인풋으로 매우 큰 이익(고정적인 등록금 수입 증가 + 부지 관련 이익)을 창출해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서강대의 수익용 재산 확보율이 계속 증가해서 작년에 29.5%(359억원)까지 증가했는데 이것들이 다 반영되면 올 연말 집계에서는 30%대를 돌파하기 시작할것입니다. 절대수치로는 400억까지 찍을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현재 성균관대는 수익용 재산 확보율이 3.4%밖에 안되는 관계로 성균관대의 편입 정원을 보면 매우매우 적습니다. 삼성은 전입금을 많이 넣어주는것 뿐이지 성균관대 자체의 자산 생성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3) 현리인성교육원 공사 완료
-> 6~7년 전에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나 법적 분쟁으로 인해 계속 못쓰다가 분쟁이 해결되어서 방치되어있던 시설을 다시 사용가능하게끔 하는 공사가 이제 드디어 끝났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공사비가 안들어가게 되었고 이제 드디어 올해부터 이용 가능할듯 합니다.

원래 이용하려 했던 성찰과 성장 수업용 및 각종 사기업, 공공기관, 기타 기관 연수용으로 사용해서 재정 수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4) 올해 전임교수 14~17명 채용 예정




5) 전체적으로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인하(정부 정책에 따라 입학금은 어느 대학이든 점진적 폐지)
-> 다만 글로벌한국학 전공에 한해서만은 등록금을 인하하고 경영대학원 GSM 전공은 등록금 인상하는것으로 결정 났습니다




6) 마지막으로 아까 위에서 말한 증가분 외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용 기본재산을 더 확충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토지등을 기부받는데 더 노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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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2020/01/14 21:21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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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리인상교육원의 법적 분쟁은 무엇이고 누구의 잘못인가요? 전 유기풍 총장이 한 말이 떠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