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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친구랑 만나서 놀다가.. 비를 좀 맞았는데 (우산 쓰고 있었지만 바람 때문에 휴대폰에 물이 좀..)
집가서 휴대폰 수건으로 닦아주고 씻고 나왔더니 디스플레이 끝부분이 약간 물이 들어간것처럼 번져 있었다.
서비스 센터 방문했더니 아이폰에 물이 들어가면 못고치고 무조건 리퍼만 가능하다고,,,
금액이 60인데 보험 들어놔서 다행히(?) 30정도에 가능할듯..
아니 생활방수 가능하다며 애플 장난함??
비 쪼끔 맞은거 물 안들어가는 게 생활방수지... 진짜 약간! 물 맞은거였다구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봤는데 그동안 물에 노출된게 쌓여서 고장난것 같다고 했다.
(아이폰은 물에 노출되는게 누적된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
광고 보면 폰에 커피 쏟아도 멀쩡하던데 거의 허위광고 급임,,
(고객센터 상담원 분이 밑에 보면 뭐 써있다고 하셨다.. 못본 내 잘못이긴 한데.. 무슨 보험 광고도 아니구 ㅋㅋ)
암튼 결론은.. 사지 말라구요..
아이폰 11 유저분들 물 조심하세요 ㅜㅜ 방수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