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by 익명
|
졸업생
|
조회 634
|
None
2020/08/14 22:34
2020/08/14 22:34

이전에 회사 스트레스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주변에 조언을 구할만한 선배나 멘토가 없다보니..ㅠㅠ 다시 서담을 찾게 됩니다

요지는 현재 중견~대기업 규모의 회사에서 스타트업으로의 이직 직전의 절차를 진행중인데,
사회 선배로서 친한 동생이라면 말리실건지 여쭙고 싶어요.

부모님은 무조건 말리시겠지만
제가 원하는 직무이기도 하고,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 업계 직무 모두 탈출하고 싶어요
다만 안정성(대출 등)이나 급여(영끌하면 4초반 정도 되는 것 같고, 스타트업은 연봉 협상 전입니다)를 고려하면 고민도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이 있으실까요?ㅠㅠ

6
0
댓글 3개
|
조회 634

익명1
2020/08/14 23:36
냉동
open comment context menu
일이 힘들다는데 어쩌겠습니까...말리고뭐고 할게 없죠.

주어진 정보가 없는상황에서 그래도 한 말씀 드리자면
1. 스타트업가면 퇴근 비슷한 시간에 하시면서 돈만 적게 받을 수 있다는거.
2. 사람은 가서 일해봐야 안다는거, 정도겠네요.

큰 기업에 비해 당연히 체계가 없을거고, 그걸 본인이 다 생각하고 조사해서 해결해야하는데 퇴근이 빠르기가 힘들죠, 비슷한 얘기 졸업생게시판에 올라온적도 있었고요.
제 사견으로는 스타트업은 본인이 사업 생각있고, 사업 배우려고 가는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이 빠르다면 본인이 IT같은 전문성이 있든지, 그냥 기업내에 본인 역할이 크지 않든지 둘중 하나겠죠 상식적으로.

똑같이 고생을 할거면 돈을 깎아가면서 갈건 아니지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죽을거 같이 힘들면 여기다 물을게 아니고 탈출하셔야겠지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취업지원팀에 메일이라도 한번 넣어보세요.

익명2
2020/08/15 00:49
냉동
open comment context menu
말리고는 싶지만 개인의 선택이고, 죽을 것 같이 힘들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맞죠...건강 갉아먹으면서 일할 것 까지는 없습니다

익명3
2020/08/16 07:20
냉동
open comment context menu
가서지금보다ㅜ힘들지않는다는 보장은 확실한건가요?